| | | ▲ 김덕배 홍성군의회 의원 |
[서울복지신문=장대근 기자] 홍성군의회 김덕배 의원은 지난 18일 제262회 임시회 개회에 이은 5분 자유발언 시간을 통해 도전적으로 일하는 공직풍토 조성과 지역발전을 위한 방안을 제시했다.
김 의원은 국가 정책에 부응하면서 선택과 집중을 통한 국·도비 확보 및 우리군 여건에 맞는 현안사업 추진과 전략사업 발굴로 지역이 발전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선택과 집중을 통해 홍성군 발전의 원동력 확보를 위한 공모사업의 도전적인 행정추진 △홍성군에서 각종 공사사업 추진 시 지역 업체 우선 계약 추진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거리 창출 △공무원 제안제도 활성화와 적극행정 공무원 인센티브 부여로 창의적인 행정추진 △2020년 백야 김좌진 장군 청산리 전투 전승 100주년 기념사업 적극 추진 등 지역발전을 위한 방안을 제안했다.
아울러 김 의원은 집행부에 대해 “도전적으로 일하는 공직풍토 분위기 조성으로 홍성 발전을 위한 생산적인 군 행정의 모습을 보여주길 바란다”며, “군 의회에서도 집행부의 정책수립에 맞추어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덕배 의원 5분 자유 발언 ‘도전적으로 일하는 공직풍토 조성과 지역발전을 위한 제안’이라는 제목으로 5분 발언을 할 수 있도록 배려해 주신 김헌수 의장님과 동료 의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그리고 ‘힘찬 도약, 희망 홍성’건설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계시는 김석환 군수님을 비롯한 공무원 여러분의 노고에도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본 의원은 국가 정책에 부응하면서 선택과 집중을 통한 국·도비 확보와 우리군 여건에 맞는 현안사업 추진과 전략사업 발굴로 지역 발전을 이루었으면 하는 바램으로 평소 느꼈던 점과 개선이 필요하다고 생각한 사항을 금번 5분 발언을 통하여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첫째, 선택과 집중을 통해 홍성군 발전의 원동력 확보를 위한 공모사업의 도전적인 행정추진입니다.
홍성군은 2013년 충남도청이 내포신도시로 이전하여 7년차를 맞으며, 도 단위 기관·단체들이 81개소 이전을 하면서 홍성발전을 꾀하고 있지만, 내포신도시와 구도심의 격차를 해소하고, 주민의 다양한 행정서비스 욕구에 부응하며 주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합니다.
홍성은 충남의 수부도시이며, 환황해권의 중심도시로 도약해야 합니다.
최근 3년간 공모사업 현황을 보면, 2017년도 55개사업에 국·도비 515억원, 2018년도 80개 사업에 국·도비 584억원, 2019년도 현재 63개사업에 국·도비 253억원을 확보하여 추진을 완료하였거나 추진중에 있습니다.
2018년도에 비하여 2019년도는 공모사업 선정 건수도 적지만, 국·도비의 경우 331억원이 적은 전년대비 43% 정도에 미치고 있습니다.
집행부 공무원들께서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고 판단은 되지만, 홍성군의 미래지향적인 발전을 위하여 더욱더 도전적인 정신으로 책임행정 추진을 해 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우수 공모사업 선정 및 추진부서 직원에 대한 인센티브는 꼭 이루어져 일하는 공직풍토가 조성되어야 합니다.
아울러 천년의 역사와 문화가 살아있고 충절과 예향의 고장인 우리지역 발전을 위한 대규모 및 특색 있는 사업의 발굴을 통해 홍주 천년 역사에 걸맞은 희망의 도시로 만들어 주시기 바랍니다.
둘째, 홍성군에서 각종 공사사업 추진에 따른 지역 업체 우선 계약 추진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거리 창출이 될 수 있도록 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최근 2년간 공사계약 현황을 살펴보면, 2018년도에 904건 발주하여 군내 수의계약 641건이며, 입찰은 263건중 군내 입찰 226건(하도급 6건)이며, 충남도내 입찰 계약된 경우 37건중 하도급은 13건으로 하도급율이 35%에 불과하여 매우 저조합니다.
2019년도 현재 666건 발주하여 군내 수의계약 428건이며, 입찰은 238건중 군내 입찰 206건중 하도급 5건이며, 충남도내 입찰 계약된 경우 32건중 하도급은 2건으로 하도급율이 6%에 불과합니다.
아울러 홍성군에서 각종 공사 발주하여 사업 추진시 지역 업체 우선 계약을 적극 추진하여 주시고, 외부지역 업체가 선정되었다 하더라도 군내 업체가 하도급 받아 군민의 일거리 창출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가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이고 능동적으로 추진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셋째, 공무원 제안제도 활성화와 적극행정 공무원 인센티브 부여로 창의적인 행정추진이 될 수 있도록 특단의 조치를 해 주시기 바랍니다.
행정을 추진하는 공무원의 제안의 경우 실질적이고 실현가능한 정책제안이 가능하기 때문에 더 권장하고 독려를 해야 할 것입니다.
공무원 제안실적을 보면, 2016년도 261건, 2017년도 48건, 2018년도 60건으로 2016년에 비하여 2017년도에는 18.4%, 2018년도에는 23% 뿐입니다.
왜 그럴까요? 공무원 제안에 따른 인센티브 제공과 정책반영이나 인사상 특전 부여하는 것이 전무하기 때문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지난 행정사무감사시 의원들이 지적을 해서 그런지는 몰라도 2019년도에는 111건으로 많은 공직자들이 참여를 한 것 같습니다. 고맙게 생각을 합니다.
홍성군의 공공의 이익과 주민복리 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직원들의 획기적인 아이디어가 매우 중요합니다.
직원들의 공공의 이익을 위한 좋은 아이디어가 제안 되었을 때 군수님이나 부서장 께서는 “좋다. 모든 것을 내가 책임을 지고 지원 할테니 해봐라”고 직원들이 일 할 수 있게 기회를 주고 적극적으로 지원을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따라서 부서장님들의 업무성과에 대한 책임이 요구됩니다. 아울러 행정추진 우수 공무원이나 적극적인 아이디어 발굴에 대한 특별승진, 특별승급, 근무평정 가점, 희망보직, 개인포상 등 인센티브를 다양하게 추진하여 적극행정 마인드가 정착될 수 있도록 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2020년 백야 김좌진장군 청산리전투 전승 100주년 기념사업 적극 추진입니다. 본 의원이 지난 3월 제258회 임시회시 호명학교 복원사업과 청산리전투 승전 100주년 기념사업에 대하여 5분 발언을 한 적이 있습니다.
2020년도는 대한민국 독립군 역사상 최고의 전과를 올린 청산리전투 전승 100주년을 기념하여 온 국민이 참여하는 특색있는 행사로 개최하여 청소년들에게 나라사랑의 소중함을 일깨워 주고 김좌진 장군과 독립군의 고귀한 업적을 고취할 수 있도록 하여야 할 것입니다.
또한, 내년도 홍성역사인물축제시“백야 김좌진장군”을 주제로 하고, 상징되고 차별화된 프로그램 계획으로 역사인물의 고장인 홍성군을 대·내외에 널리 알리고 전국적인 관광객 유치에도 행정력을 집중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아울러 백야 김좌진장군배 전국 철인3종대회가 매년 우리지역에서 실시되고 있습니다. 청산리전투 전승 100주년 행사에도 대한철인 3종협회 등 다양하게 연계하여 추진하여 주실 것을 당부 드립니다.
도전적으로 일하는 공직풍토 분위기 조성으로 홍성 발전을 위한 생산적인 군 행정의 모습을 보여 주시고, 적극 검토해 반영해 주실 것을 당부 드립니다.
군 의회에서도 집행부의 정책수립에 맞추어 적극 지원할 것을 다짐하면서 5분 발언을 마치겠습니다.
지금까지 경청해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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