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청양 알프스마을 ‘칠갑산얼음분수축제’ 개장식 진행 후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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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복지신문=장대근 기자] 충남 청양군 정산면 천장리 알프스마을(대표 황준환) 주민들이 1일 오전 11시 칠갑산얼음분수축제 개장식을 갖고, 본격적인 손님맞이에 나섰다. 알프스마을을 방문하면 영화 겨울왕국의 환상적인 얼음 풍경과 러브스토리의 눈 풍경을 아름답게 즐길 수 있다.
올해로 12회째를 맞은 얼음분수축제는 2월 16일까지 계속될 예정으로 주간 오전 9시~오후 5시, 야간 오후 6시~10시까지 개장된다.
이번 축제에서는 70여 점의 높고 웅장한 얼음분수, 눈 조각과 얼음 조각, 대형 눈 동굴, 야간 별빛 터널, 대형 트리, 포토존 등 최고의 볼거리를 제공한다.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눈썰매 7종, 얼음썰매 2종, 봅슬레이 2종 등 튜브 타기와 소가 끄는 썰매 또한 방문객을 기다린다. 그뿐 아니다. 빙어낚시와 장작불에 구워먹는 알밤과 고구마, 사골떡국, 사골우거지국밥, 빙어튀김, 시골국수 등 토속적이고 추억 어린 먹거리와 즐길거리가 가득하다. 특히 어둠이 내려앉은 뒤 꿈속의 한 장면처럼 은하수를 펼쳐놓는 별빛 터널은 모두의 탄성을 자아내기에 충분하다. 100만 개의 화려한 유기발광다이오드(LED) 조명이 보는 이를 새로운 세상으로 데려간다.
알프스마을은 펜션과 도농교류센터 숙소를 갖추고 있고, 가까운 곳에 민박을 비롯한 숙박시설이 있어 하루 이틀 머물기에 큰 어려움이 없다.
축제를 즐기기 위한 입장료는 5000원, 썰매장 이용료 1만5000원, 야간권은 8000원이다. 4세 미만 어린이는 무료입장이 가능하며, 노인(65세 이상)이나 장애인, 청양군민은 1000원을 할인받을 수 있다.
황준환 대표는 “국내 최고의 겨울왕국을 만날 수 있는 얼음분수축제에 국민 여러분을 초대한다”며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고 연인들에게는 사랑을 키우는 기회가 되기에 부족함이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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