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치매미리지킴 예방교실 운영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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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복지신문=김현태 기자] 예산군 치매안심센터는 60세 이상 지역민을 대상으로 치매극복 인식개선 및 예방활동 강화를 위해 10개 마을을 선정해 9일부터 ‘치매미리지킴 예방교실’을 운영한다.
치매미리지킴 예방교실은 지난 2018년부터 운영돼 참여자들의 높은 만족도 및 호응에 힘입어 연차적으로 확대 운영 중으로 2020년 상반기 10개 마을을 우선 선정해 운영된다.
운영내용은 △사전·사후검사(치매선별검사, 노인우울검사, 주관적 기억력평가, 만족도) △치매예방교육 및 홍보 △치매예방운동 및 기본프로그램 △희망프로그램(다드미난타, 난타, 실버체조, 노래교실) 등으로 구성해 주 1회, 6개월간 진행된다.
특히 지난해 주민들의 반응이 가장 뜨거웠던 다드미난타가 주로 운영 될 예정이며, 프로그램을 진행한 마을 중 한 곳을 선정해 충남광역치매센터에서 어르신들의 집중력과 인지기능 강화를 위해 개발한 ‘춘하추동 다이어리’ 프로그램을 연계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프로그램 종료 후에도 스스로 치매예방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뇌신경체조, 치매예방체조 및 치매예방수칙 3권(勸)·3금(禁)·3행(行)을 보급·지도할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주민들의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치매미리지킴 예방교실 참여를 통해 치매에 대한 두려움과 부정적 인식개선은 물론 건강한 노후를 준비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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