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찾아가는 치매예방교육 진행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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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복진신문=김현태 기자] 예산군 치매안심센터는 2020년 경자년을 맞아 노년기 질병인 치매에 대한 사회적 관심에 발맞춰 경로당과 마을회관의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농한기 찾아가는 치매예방교육’을 다음 달까지 실시하고 있다.
65세 이상 노인인구가 전체인구의 28.8%로 초고령 사회에 다다른 군은 치매유병율도 타 시군에 비해 높은 편으로 치매안심센터에서는 현재 2350여명의 치매환자를 등록 관리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치매 예방의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치매조기검진으로 치매안심센터는 겨울철 농한기를 이용해 권역별 치매전문 인력이 직접 경로당을 방문해 예방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개선, 치매예방수칙과 치매예방운동, 치매에 대한 올바른 정보, 치매 발견 시 치매안심센터의 지원 사업을 안내해 지역주민의 치매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치매는 미리 조기검사를 받고, 뇌를 열심히 사용하는 생활습관이 치매를 예방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이다”라며 “앞으로도 치매예방교육을 강화하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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