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희망2020 나눔캠페인 이웃돕기 성금모금에 동참한 단체와 군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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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복지신문=김현태 기자] 예산군은 연말연시 집중 모금활동인 ‘희망2020 나눔캠페인 이웃돕기 성금모금’을 시작한지 50일 만인 지난 8일 사랑의 온도 100℃를 돌파했다고 13일 밝혔다.
‘나눔으로 행복한 세상’이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 중인 성금모금 행사는 관내 기관·단체, 기업,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8400만원 상당의 현물과 현금 4억6900만원이 모아지면서 당초 목표인 5억4600만원을 넘어선 5억5300만원을 달성했다.
특히 지난해 12월 18일 실시된 성금모금행사에서는 4300만원의 성금이 모아졌으며, 계속되는 경기 불황에도 어린이집 원아를 비롯해 지역의 기업과 단체, 군민들의 자발적인 이웃사랑 실천으로 사랑의 온도는 계속 올라가고 있다.
군은 오는 1월 31일까지 이웃돕기 성금모금을 지속 전개하며, 군청 주민복지과와 각 읍면행정복지센터에서 성금을 접수하고 지로 및 사랑의 계좌, 물품모금 등 다양한 납부 방식을 통해 사랑의 손길을 기다리고 있다.
군 관계자는 “지역 경제가 어려운 가운데도 군민들의 성숙한 모금의식과 자발적인 참여로 따뜻한 예산군이 만들어지고 있다”며 “나눔에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많은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지난해 1년간 군에 모인 총 성금액은 8억2900만원으로 충남공동모금회의 배분액까지 모두 합친 총 금액은 9억6700만원이며, 해당 금액은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생계지원 및 저소득계층 의료비 지원 등으로 소중하게 사용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