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예산군청 민원실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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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복지신문=김현태 기자] 예산군이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2019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충남에서 유일하게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광을 차지했다.
14일 군에 따르면 이번 민원서비스 종합평가는 중앙행정기관, 시·도교육청, 광역·기초지자체 304개 기관을 대상으로 지난 1년간 민원행정 활동 및 민원처리 성과를 점검하는 제도로 예산군은 2년 연속 최고등급인 ‘가’ 등급을 받으며 226개 기초지자체 중 상위 10%에 올랐다.
이번 평가는 민원처리 전반에 대해 기관 유형별로 상대 평가를 진행해 등급을 결정하는 것으로 군은 △민원행정 전략 및 체계 △민원제도 운영 △국민신문고 민원처리에서 최고 등급을 받아 2년 연속 대민접점 민원서비스의 높은 수준을 인정받았다.
특히 군은 주민만족도 조사 및 전화친절도 조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에 따라 민원인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민원인이 공감하는 민원서비스 제공에 적극 나섰으며 △원스톱 민원창구 및 사회적 약자 배려창구 설치 △민원조정위원회 △민원후견인제 △사전심사 청구제 운영 △퇴직공무원 청사 안내데스크 및 복합민원 상담 창구 운영 등에도 나서고 있다.
아울러 민원실에 청원경찰 배치는 물론 경찰과 직접 연계되는 비상벨 설치로 안전한 민원실 환경을 조성해 국민행복민원실 선정에 이어 2년 연속 민원서비스종합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좋은 결과를 거둔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황선봉 군수는 “항상 민원인의 입장을 먼저 헤아리는 민원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한 결과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었다”며 “이번 평가 결과에 안주하지 않고 항상 민원인이 공감할 수 있는 민원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해 진정한 섬김행정이 실현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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