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오가면 오촌1리 마을 앞 도로인 지방도 618호 과속방지턱 갓길에 차선규제봉을 설치한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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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복지신문=김현태 기자] 황선봉 예산군수가 14일부터 21일까지 예산군내 12개 읍면에 대한 연두순방을 실시하는 가운데 주민 건의사항을 발 빠르게 처리하는 현장행정을 펼쳐 주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황 군수는 15일 오가면 행정복지센터를 연두방문하고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오가면 오촌1리 정만순 부녀회장은 마을 노인회관 앞 노인보호구역 내 지방도 618호에 설치된 과속방지턱이 갓길까지 연결되지 않아 일부 차량들이 이를 피하기 위해 갓길로 운행을 하면서 주민들의 안전이 위협받고 있으며, 오촌1리 마을 버스승강장은 노후화로 인해 빗물이 새는 등 이용에 불편함이 있다고 호소했다.
이에 황 군수는 주민 안전 위협요인 해소를 위해 민원 현장을 점검한 후 갓길에 차선규제봉을 즉각 설치하도록 조치하고 버스승강장 역시 즉각적인 보수 조치에 나서는 등 현장행정을 몸소 실천해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건설교통과는 당분간 차선규제봉으로 차량의 갓길 운행을 방지한 뒤 해빙기 이후 갓길까지 과속방지턱을 연장 설치해 안전 위해요소를 원천 차단할 방침이다.
황선봉 군수는 “연두순방을 통해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필요한 경우 즉각적인 조치에 나서는 등 섬김행정과 현장행정을 적극적으로 펼쳐 나가겠다”며 “모든 군민이 행복하고 안전하게 살 수 있는 예산군을 만들어나가는데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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