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역재방죽공원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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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복지신문=장대근 기자] 홍성군은 환경부 주최 2020년 생태계보전 협력금 반환사업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이에 군은 국비 5억 원을 지원받아 올해 말까지 홍성읍 고암리 역재저수지 일원에 습지생태 복원사업을 마무리할 방침이다.
군은 이번 사업으로 기존 논 습지의 생태환경을 고려한 생물서식 습지, 양서류서식처, 야생초화원 등을 조성해 도심 내 수 생태계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역재방죽공원 조성사업과 연계한 친환경 생태 랜드마크를 조성할 계획이다.
홍성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도심과 수생태계를 연계한 생태교육의 장을 제공할 뿐 아니라 수 생태계 보전 및 습지환경 개선에 적극 대응할 수 있다는 데에 큰 의의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훼손되거나 낙후된 지역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생태복원지역 확보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생태계보전 협력금 반환 공모사업은 개발로 인해 훼손되는 면적만큼의 비용을 개발자에게 되돌려 받아 자연생태 복원에 환원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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