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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코로나19 확산 대비 '선별진료 대응 태세' 돌입
마스크 판매 전담인력배치로 안정화.. 민간의료기관 협력 강화 체계 구축
김현태 | gusxo078@hanmail.net
승인 2020.03.15 22:45:20
▲ 마스크 공적구매 전담인력이 마스크 구입을 돕는 모습
[서울복지신문=김현태 기자] 예산군은 지난 9일부터 시작된 공적 마스크 5부제 판매에 따라 관내 38개 약국 중 일손이 부족한 약국을 조사해 10개 약국에 전담 인력을 배치하고 주민들이 마스크를 구입하는데 불편함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안정적 정착을 유도하고 있다.
13일 군에 따르면 이번 마스크 5부제 판매는 정부가 지난 5일 내놓은 마스크 수급 안정화 대책 및 수급 불안정의 일환으로 시작됐으며, 생년의 끝자리에 맞춰 지정된 날에만 공적 마스크를 구입할 수 있다.
또한 군은 인근 지역인 천안, 아산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함에 따라 방역 및 예방·홍보 활동은 물론, 확진자 발생 대비 적극적 관리를 위해 예산종합병원 선별진료소 공보의 배치하고 보건소 선별진료팀 추가 확대 등 만반의 준비 태세에 돌입했다.
보건소는 야간·주말 환자 발생에 대비해 24시간 기동인력을 배치하고 예산군의사회와 선별진료소 지원 MOU를 체결해 순번제 진료지원 대응체계를 운영 하며, 의사 총 16명이 코로나19 확산 시 활동하게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확진자가 발생하면 ‘최단시간, 최대대응’이 지역사회 감염병 확산 방지에 가장 중요하다”며 “공공보건과 지역 의료기관의 완벽가동을 위한 민·관 합동 대응 태세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코로나19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해 외출, 모임을 최대한 자제하는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 및 손씻기, 마스크 착용 등 군민들이 개인위생 수칙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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