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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덕산면 새마을협의회, 결식 우려 아동 성금 기탁
코로나19 극복 위한 도움의 손길 이어져
김현태 | cdk7821@hanmail.net
승인 2020.03.16 20:17:15
▲ 덕산면 새마을협의회의가 성금을 기탁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서울복지신문=김현태 기자] 예산군 덕산면 행정복지센터(면장 정윤교)는 지난 13일 덕산면 새마을협의회(회장 김기만, 부녀총회장 유금순)로부터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성금 100만원을 기탁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나눔 성금은 코르나19 위기로 초·중·고 개학일이 23일로 연기되고 지역아동센터와 학원 등에 휴원 권고 조치가 내려짐에 따라 돌봄 공백으로 결식 우려가 있는 지역 내 아동들에게 식료품(라면, 빵, 햇반 등)을 전달하는데 쓰일 예정이다.
이와 함께 예산군자원봉사센터에서는 손수 제작한 면 마스크를, 사회복지협의회는 음료수 5박스를 취약계층에 전달해 달라며 덕산면에 기탁하는 등 따뜻한 도움의 손길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
유금순 부녀총회장은 “코르나19 확산으로 급식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결식아동이 생기지 않도록 이번 성금 기탁을 실천하게 됐다”며 “작은 나눔들이 모여 코로나19 종식에 큰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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