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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생활개선회, 사랑의 반찬만들기 봉사 실시
자살예방공감... 독거노인 24명 결연 후원
장대근 | cdk7821@hanmail.net
승인 2020.05.09 08:00:53
▲ 예산군 생활개선회가 사랑의 반찬봉사를 실시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서울복지신문=장대근 기자] 한국생활개선회 예산군연합회(회장 박경신)는 7일 농산물공동가공센터 실습실에서 읍면 회장단 13명이 모인 가운데 독거노인 24명분의 반찬을 만드는 봉사를 실시했다.
이와 함께 생활개선회원들은 소외계층에 대한 지속적 봉사 일환으로 농촌자살 예방 및 사회 소외감 완화를 위해 지난 2월 읍면별 2명씩 소외된 독거노인 24명을 결연대상으로 선정했다.
읍면별 회장은 각 읍면 노인 2명의 멘토가 돼 월 2회 이상 안부전화, 말벗, 간식 및 반찬전달 등 행사를 추진하기로 결의했으며, 지난 3월과 4월에는 원예식물 기르기, 간식 및 밑반찬 배달하기, 코로나19 방역을 위한 손소독제와 천연방향제 지급 등을 진행했다.
생활개선회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안부전화, 간식 및 반찬 나눔, 이·미용 봉사활동 등을 전개해 사회적 고립감 완화와 정서적 안정 제공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박경신 회장은 “노인 인구비율이 높은 농촌사회에서 자살이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어 사별 등 홀몸 어르신에 대한 관심과 후원으로 노인 자살을 예방하고 활력 넘치는 농촌생활을 영위하고자 이번 봉사를 추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자살예방 프로그램을 운영해 농촌 자살률을 낮추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생활개선회는 살기 좋은 농촌 터전을 조성하기 위해 농촌 환경개선, 여성농업인 소득원 개발 및 능력향상을 위한 활동을 펼치는 학습단체로 현재 군 연합회를 중심으로 640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해마다 재능 나눔 행사 등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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