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삽교읍 바르게살기운동위원회, ‘찾아가는 미용봉사’ 실시

예산군 삽교읍 바르게살기운동위원회, ‘찾아가는 미용봉사’ 실시
읍내 거동 불편 어르신 가정 직접 방문 봉사활동 펼쳐
황선덕 | hwang1234t@naver.com

승인 2021.03.19 09:05:20

                                              ▲ 김정애 이장이 미용봉사를 하는 모습

 

 

[서울복지신문=황선덕 기자] 예산군 삽교읍 바르게살기운동위원회(위원장 윤신구)는 지난 18일 관내 거동불편 어르신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미용봉사를 실시했다.

 

‘찾아가는 미용봉사’는 삽교읍 바르게살기운동위원회 위원이자 목2리 이장인 김정애 이장의 재능기부로 지난해 1월부터 진행되고 있으며, 이장 및 이웃주민들에게 추천 받은 거동불편 어르신 가정을 직접 방문해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김정애 이장은 미용봉사 뿐만 아니라 평소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전개해 나눔 문화를 전파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김 이장은 “거동이 불편해 이·미용실을 이용하기조차 어려운 어르신들을 보면 가슴이 아프다”며 “내가 가진 조그만 재능이 누군가에게는 큰 행복이 된다는 점을 명심하고 항상 기쁜 마음으로 봉사하겠다”고 말했다.

 

최광욱 삽교읍장은 “날씨와 장소에 상관없이 어르신들을 위해 흔쾌히 미용봉사에 나서주는 김정애 이장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도 재능기부를 통해 관내 어르신들이 소외받지 않는 행복한 삽교읍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복지욕구 충족을 위한 맞춤형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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