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국내 최초 ‘당당케어 앱’ 서비스 업무협약 체결

은평구, 국내 최초 ‘당당케어 앱’ 서비스 업무협약 체결
대한당뇨병학회-㈜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 개발… 정신건강통합 관리하는 앱
우미자 | seoulbokjinews@hanmail.net

승인 2021.09.30

                  ▲ 김미경 구청장(가운데)이 ‘당당케어 앱’ 서비스 제공 업무협약 체결 후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에 임했다

 

 

[서울복지신문=우미자 기자] 은평구(구청장 김미경)가 지난 29일 대한당뇨병학회,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이하 사노피라)와 지역 취약계층 당뇨병 환자를 위한 ‘당당케어 앱’ 서비스 제공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당당케어 앱’은 대한당뇨병학회와 사노피가 개발해 출시한 당뇨인의 당뇨병 관리와 함께 스스로의 심리 상태를 돌볼 수 있는 자기관리와 정신건강을 통합 관리하는 앱이다.

 

은평구는 국내 최초로 ‘당당케어 앱’ 서비스 시범사업을 협약 기관과 함께 진행한다. 앱은 시범 기간을 거쳐 내년 초 전국에 공식 배포될 예정이다. ‘당당케어’ 앱 명칭은 대한당뇨병학회에서 주최한 명칭 공모전을 통해 선정됐다. ‘당당하게 당뇨병을 관리하자’는 포부와 ‘심리케어 콘텐츠를 통해 당뇨병을 꾸준히 관리 한다’는 의미다.

 

이번 협약으로 은평구는 대상자 선정과 참여자 모집 등 앱 사용에 대한 지원을 한다. 대한당뇨병학회과 사노피는 앱 개발과 프로젝트의 원활한 운영 등에 적극적으로 협조할 예정이다.

 

김미경 구청장은 “당뇨병의 혈당관리를 위해서는 심리적 안정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우울과 불안이 심해져 당뇨인의 건강악화가 우려되는 상황에서 은평구가 국내 최초로 ‘당당케어’ 앱 서비스 시범 사업으로 함께 진행하게 된 점에 협약 관계자께 감사드린다”며 “은평구가 당뇨병 환자들의 치유에 앞장설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력과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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