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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구, 천연충현도시재생 주민공모사업 결실 ‘잇따라’

충청복지신문 2021. 10. 31. 08:47

서대문구, 천연충현도시재생 주민공모사업 결실 ‘잇따라’
마을지도·마을뉴스 제작·서대문 밖 마을이야기 사진전·역사특강 등
우미자 | seoulbokjinews@hanmail.net

승인 2021.10.29

                                                ▲ 2021년 천연충현도시재생 주민공모사업 사진전 포스터

 

 


[서울복지신문=우미자 기자] 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는 ‘2021년 천연충현도시재생 주민공모사업’이 마무리되면서 다양한 행사가 잇따른다고 29일 밝혔다.

 

구는 올 3월 공모를 통해 이 사업에 참여할 팀들을 선정했으며 커뮤니티 돌봄, 상권 활성화, 역사문화콘텐츠 개발 등 다양한 사업이 진행돼 왔다.

 

△수(燧)mera(대표제안자 구언모) 팀은 이달 30일부터 다음 달5일까지 도시재생 유휴공간 활용 프로젝트로 조성된 ‘문화공간 백지장’에서 사진전을 연다. 올 5월부터 교육을 받은 주민 9명이 ‘서대문 밖 마을이야기’란 주제로 천연동, 충현동, 현저동, 북아현동의 골목 풍경과 주민 일상, 서대문형무소역사관과 독립문 등을 담은 70여 점의 사진 작품을 전시한다.

 

△삼오사랑(대표자 전민자)은 지역 내 기초수급 주민을 대상으로 반찬나누기를 3회 진행했다. △천연동그라미(대표자 한은옥)는 자수용품 등을 만들어 천연충현 도시재생축제 플리마켓에 기부했다. 지역 내 상인 조직인 서대문로터리상가번영회(대표자 황찬하)와 영천시장상인회인 영천사랑(대표자 최한수)은 상가골목 청소와 관리를 진행하고 있다.

 

△천연충현마을해설사(대표자 김재근) 모임은 마을지도 제작, 마을 스토리텔링 자원 발굴을 통한 걷기여행 코스 개발, 마을해설 시연 등을 계획 중이며 천충사랑인(대표자 남상식)은 마을뉴스를 제작해 시사회를 연다. △인창고등학교 역사심화탐구동아리(대표자 조성호)는 충정로의 유래가 된 충정공 민영환의 일대기를 다루는 역사특강을 진행하고 관련 달력도 제작해 지역에 홍보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