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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구, ‘탄소중립 캠페인-그린이음' 추진

충청복지신문 2021. 10. 31. 08:51

서대문구, ‘탄소중립 캠페인-그린이음' 추진
친환경 에너지 효율 증대·탄소 소비 감축… 생활 속 환경 지킴 실천
우미자 | seoulbokjinews@hanmail.net

승인 2021.10.29

                                                  ▲ 서대문구 '탄소중림 캠페인-그린이음' 포스터

 

 


[서울복지신문=우미자 기자] 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가 2050 탄소중립 정책 실현과 저탄소 생활 실천을 위해 구가 육성 중인 그린벤처 및 그린프로젝트팀과 공동으로 다음 달1일부터 12월 31일까지 ‘2021 탄소중립 캠페인-그린이음’을 추진한다.

 

구는 올 초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그린뉴딜 5개년 계획을 수립하고 녹색건물·수송·에너지·폐기물·숲·생활·교육 등의 분야에서 친환경 에너지 효율 증대와 탄소 소비 감축에 중점을 둔 7대 전략 39개 신사업을 개발·추진하고 있다.

 

캠페인에 참여하는 그린벤처와 그린프로젝트팀들로는 △‘티끌 플라스틱’ 소재 가구를 개발하는 (주)로우리트 콜렉티브 △다회용 컵 대여 서비스를 추진 중인 위드엔 △업사이클링 우산 공유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브렐러 △버려지는 천으로 생활소품 키트를 개발하는 이업 △음성과 이미지 인식의 쓰레기 분리배출 정보제공 앱을 개발 중인 가비지 컬렉터 △취향 기반 여성 중고의류 플랫폼 개시를 앞둔 (주)룩킨포유 등이 있다.

 

이번 캠페인은 다회용 컵 대여, 업사이클링 우산 공유, 운동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줍깅, 여성 중고의류 온라인 마켓, 제로 웨이스트 1일 1실천 챌린지 등 개인과 지역공동체의 인식공유와 실천의지를 바탕으로 환경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들로 구성돼 있다. 캠페인 참가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소정의 경품을 증정한다. 자세한 내용은 서대문구 사회적경제마을자치센터(02-3140-8046)로 문의하면 된다.

 

문석진 구청장은 “그린벤처는 환경형 사회적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지역공동체는 생활 속 환경 지킴을 실천할 수 있도록 하는 등 ‘도심형 환경 캠페인’의 새로운 모델로 개발하고자 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