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사랑의 김장나눔' 곳곳에서 이어져

구로구'사랑의 김장나눔' 곳곳에서 이어져
민간기업, 복지재단, 지역사회 등 각계각층 동참 … 저소득, 취약계층에 전달
김점임 | jkk0319@hotmail.com

승인 2021.11.29

                               ▲ (왼쪽부터 이마트 신도림점 임병준 점장, 이성 구청장, 이마트 구로점 정태성 점장)

 

 

[서울복지신문=김점임 기자] 구로구는 “춥고 힘든 겨울을 보내는 어려운 이웃들을 돕기 위한 각계각층의 참여로 10kg 10,453박스의 김장김치를 확보했다”고 29일 밝혔다.

 

11일 자원봉사협력단원들이 김치 480박스를 전하며 첫 김장나눔을 실천했다. 17일에는 서울광역푸드뱅크마켓센터가 10박스, 18일 이마트 구로점·신도림점이 124박스, 24일 베다니교회가 200박스, 25일 구 새마을부녀회가 700박스를 구에 기부했다.

 

관내 사회복지시설들도 동참하여 후원, 김장행사 등으로 김치 1,714박스를 어려운 이웃에 전한다. 엠엔테크(주), MG새마을금고 개봉본점 고척2동 본점원불교 개봉교당, 천왕이펜하우스6단지 경로당, 각 동 자원봉사협력단․주민자치위원회․새마을부녀회 등은 총 2,935박스의 김치를 지원한다.

 

30일에는 (사)함께하는사랑밭, 내달 중 글로벌금융판매, 티뷰크사회복지재단, 구로구사회복지협의회, ㈜오메카, 구로5동 조동준 ․ 조동현 형제등이 김치 나눔에 동참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주변의 더 힘든 이웃을 돕기 위해 김장 나눔에 참여해 준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