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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구, ‘재활용 모아모아 사업’확충… 자원순환도시로 "한걸음 더" 본문
은평구, ‘재활용 모아모아 사업’확충… 자원순환도시로 "한걸음 더"
양기열 은평구의원 대표발의‘모아모아 조례’ 본회의 통과
장경근 | seoulbokjinews@hanmail.net
승인 2021.12.07
▲ 2019년도 재활용 모아모아 시범사업의 모습. (가운데 양기열 의원)
[서울복지신문=장경근 기자] 은평구는 매주 한 번씩 주민들이 지정된 장소에 모여 재활용을 분리 배출하는 이색적인 모습을 연출한다. 재활용품 선별을 늘리고 쓰레기를 최소화시키기 위해 은평구 전역 151개소에서 재활용 선별 배출을 진행하고 있기 때문이다.
은평구민들에게 많이 알려진 이 사업은 은평의 대표적인 자원순환 사업인 ‘재활용 모아모아 사업’이다. 2019년도 말에 시작한 해당 사업은 벌써 삼 년 차에 접어들고 있다.
은평구 갈현동에서 시민단체의 제안을 통해 환경부 시범사업으로 시작했던 ‘재활용 모아모아 사업’은 양기열 은평구의원이 은평구 지역 사정에 맞게 발전될 수 있도록 강력히 지속개발 요청을 하면서 은평구 전역으로 확대됐다. 그리고 지난달 26일 서울특별시 은평구의회에서는 안정적인 재활용 배출사업을 운영하기 위한 ‘재활용 모아모아 조례’가 제287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통과하게 됐다.
재활용 모아모아 조례를 대표 발의한 양기열 의원은 “쓰레기 정책은 단순히 환경문제를 넘어 효율적인 청소행정과 미래가치를 위한 사업이기도 합니다. 해당 모아모아 사업뿐만 아니라 여러 정책제안을 통해 진정한 자원순환도시 은평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함께 뛰겠다”고 밝혔다.
은평구에서는 이번 조례가 제정됨에 따라 더욱 체계적이고 안정적인 재활용 배출사업을 운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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