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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구, 보육교사에 투명 마스크 지원... '영유아 언어발달 향상'

충청복지신문 2021. 12. 15. 21:25

광진구, 보육교사에 투명 마스크 지원... '영유아 언어발달 향상'
관내 어린이집 90개소에 총 1만장 108장 지원
장미솔 | seoulbokjinews@hanmail.net

승인 2021.12.15

                       ▲ 투명마스크를 착용하고 수업을 진행하는 모습

 

 


[서울복지신문=장미솔 기자] 광진구(구청장 김선갑)는 아이들의 언어발달을 지원하고자 어린이집 보육교사를 대상으로 투명 마스크를 지원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투명 마스크 지원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보육교사가 마스크를 착용하고 수업을 진행함에 따라 영유아들의 언어발달 지연이 우려되어 추진하게 됐다.

 

투명마스크를 착용하면 아이들이 보육교사의 얼굴 표정과 입모양을 볼 수 있어 의사소통을 원활하게 할 수 있고, 언어발달과 사회성 향상, 정서적 교감 능력을 키울 수 있다.

 

구는 관내 어린이집 중 지원을 희망하는 어린이집 90개소를 대상으로, 1인당 14개씩 총 1만 108장의 투명 마스크를 구비로 지원한다. 더불어 이와 함께 서울시에서 영아반 교사를 대상으로 1인당 2매씩 총 1,434매의 투명마스크를 추가 지원 하기로 했다.

 

김선갑 구청장은 “코로나19 장기화 속에서도 투명마스크를 통해 아이들이 교사와 원활하게 의사소통하고, 언어발달과 사회성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아이들의 보육을 책임지고 있는 어린이집과 학부모의 어려움을 덜고 하루빨리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