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신문
광진구, 전 직원 대상 코로나19 PCR 선제 검사 실시 본문
광진구, 전 직원 대상 코로나19 PCR 선제 검사 실시
16~22일까지 '광진구 공무원 특별방역주간' 운영
장미솔 | seoulbokjinews@hanmail.net
승인 2021.12.17
▲ 광진구청 공무원들이 코로나검사를 받고있다
[서울복지신문=장미솔 기자] 광진구(구청장 김선갑)가 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함에 따라 이달 16일부터 22일까지 1주일간 ‘광진구 공무원 특별방역주간’을 운영한다. 우선 구는 16~17일 이틀간 구청 전 직원을 대상으로 코로나19 PCR 검사를 실시한다.
이번 검사는 무증상, 잠복감염 확진자를 조기에 발견하여 선제적으로 직원을 보호하고, 지역사회로의 전파를 예방하고자 추진된다.
검사 대상자는 기간제근로자와 사회복무요원 등이 모두 포함된 광진구청 및 보건소 전 직원이며, 구청 내 민원복지동에 찾아가는 선별진료소를 별도 설치하여 검사를 실시한다.
업무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부서별로 순번을 정해 진행하고, 검사 후 업무에 복귀한다.미 검사자는 이번주 내 주말 및 야간 선별진료소를 이용해 개별 검사를 실시할 수 있도록 안내한다.
이와 함께 마스크 착용의 중요성이 높은 만큼, 마스크 착용이 불가한 점심식사는 가급적 도시락을 활용하되, 대직자 간 분리하여 식사하고, 식사인원을 2인 이하로 최소화한다. 식사 시, 대화는 삼가고 커피 및 음료는 포장할 것을 요청했다.
업무 후에는 즉시 귀가하고, 회식 및 사적모임은 금지한다. 업무협의는 가급적 비대면으로 하고, 필수불가결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타 부서 방문을 금지하기로 했다.
또한 발열, 호흡기 질환 등 의심증상 발생 시, 즉시 코로나19 검사 실시한 후 귀가 조치하고, 음성결과 통보 후 출근할 수 있도록 했다.
김선갑 구청장은 “최근 7천여 명의 확진자가 연이어 발생하는 등 심각한 상황이다”라며 “전 직원이 구민들의 안전을 위해 촘촘한 방역체계를 지켜내고 예방수칙을 준수하고 있지만 개인 방역에 대한 경각심이 필요하다고 판단되어 특별방역주간을 운영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서울복지신문 > 광진구' 카테고리의 다른 글
광진구 ‘보건복지 행정타운’개청... 주민 복지·편의시설 갖춰 (0) | 2021.12.22 |
---|---|
광진구, 세종대 캠퍼스타운‘어라운드 세종’프로젝트 진행 (0) | 2021.12.18 |
광진구, 보육교사에 투명 마스크 지원... '영유아 언어발달 향상' (0) | 2021.12.15 |
광진구, 노인일자리 참여자 모집… “건강한 노후 도와드려요” (0) | 2021.12.12 |
광진구의회 이명옥·이경호 의원, ‘행정·의정·경영·사회공헌 대상’ 수상 (0) | 2021.12.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