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2021년 장애인생활문화활성화 지원사업‘ 콘서트 개최

아산시, 2021년 장애인생활문화활성화 지원사업‘ 콘서트 개최
다양한 예술활동과 무대공연 지원하여 장애인식개선과 긍정적 관심으로 소통 기회 제공
이주연 | okjuyeon@naver.com

승인 2021.12.18

                         ▲ 아산시청 시민홀에서 개최되는 본 공연 안내장

 

 

[서울복지신문=이주연 기자] (사)국제장애인문화교류충남협회(회장 김소당)는 20일 오후2시 아산시청 시민홀에서 “2021년 장애인생활문화활성화지원사업‘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알렸다.

 

본 지원사업은 장애인 예술가들이 무대에 오르는 행사를 통해 장애인식개선과 긍정적인 통합교육 환경을 조성하고 지역주민이 공감하고 즐길 수 있는 문화공연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또 장애인 예술단체가 참여하는 문화, 예술 행사 및 일반학교 장애이해교육 운영을 통한 자연스러운 사회적 만남을 추구한다.

 

이번 공연은 아산시가 주최하고 (사)국제장애인문화교류충남협회가 주관하며 ◇무지개밴드(시각장애인아산지희) 조동회外 6명 ◇방송댄스(충남복지협회) 정원남 단장外 7명 ◇하모니카(시각장애인아산지회) 김순산外 11명 ◇민요자매(이지원,이송원) 국립충청국악원 공주유치홍보대사/KBS트로트전국체전 출연 ◇장구난타(시각장애인아산지회) 정춘자外 4명 ◇바퀴달린성악가 (이남현) ◇춘향전,사랑가중에서(김판순 무형문화재) 김판순 단장外 3명 ◇사물놀이,웃다리(시각장애인아산지회) 황규식外 9명 ◇미라클보이즈(남성 4인조 공연은ㆍ비장애인 팝페라그룹) 무대가 준비되어 있다.

 

장애인의 예술활동은 사회에 대한 두려움을 버리고 한 걸음 나아가 자아표현을 가능하게 하며 높은 성취감으로 꿈을 키워 세상과 소통할 수 있는 계기가 되고 있다.

 

김 회장은 “장애인들의 사회공헌 활동 등을 장려하여 도움을 줄 수 있는 존재로 사회정체성을 확립하고 있다"며 “앞으로 더욱 활발한 장애인 예술제를 개최하여 긍정적 관심을 유도할 계획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