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여고, '통학 노선버스 재가동 군의원'에 감사패

홍성여고, '통학 노선버스 재가동 군의원'에 감사패
내포~홍성여고 간 버스 재가동 김은미의원, 문병오의원이 3년간 매진한 결실
이주연 | okjuyeon@naver.com

승인 2022.01.04

                            ▲ 왼쪽부터 김은미 의원, 홍성여고 심상용 교장, 문병오 의원

 

 

[서울복지신문=이주연 기자] 홍성여고(교장 심상용)은 내포신도시와 학교를 오가는 홍주여객 버스노선 재가동에 도움을 준 홍성군의회 문병오, 김은미 의원에게 지난달 29일 감사패를 전달했다.

 

올해 1월 1일 다시 시동을 건 홍성여고행 L902번 노선버스는 내포신도시에 거주하는 학생들의 안전한 등교를 함께 하게 되었으며 내포신도시 환승센터에서 이지더원 ㅡ모아엘가ㅡ극동아파트ㅡㅡ모아엘가ㅡ극동아파트ㅡ 동진아파트를 거쳐 오전 8시25분경 홍성여고를 경유, 오전 8시40분 홍성터미널에 도착한다.

 

심삼용 교장은 “내포에서 학교까지 공공버스가 없어 학생들이 고생을 많이 했다"며 “두 의원께서 군청과 홍주여객 관계자들과 버스 재가동을 위해 애써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앞서 문 의원은 홍성여고 출신인 자녀(딸)를 3년간 직접 등하교 시키며 함께 느낀 어려움을 공감하고 공공 교통편을 해결하기 위해 노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김 의원은 홍성여고 35회 졸업생으로서 모교의 어려움을 해결하고 후배들의 통학을 돕는 일에 특별한 책임감으로 3년간 고군분투한 결실을 맺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