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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구, 부패방지 시책평가 '우수기관' 선정
부패방지 제도 운영 및 반부패 정책 확산 노력 만점 받아
우미자 | seoulbokjinews@hanmail.net
승인 2022.01.21
▲ 서초구청 전경
[서울복지신문=우미자 기자] 서초구는 최근 국민권익위원회가 발표한 ‘2021년 공공기관 부패방지 시책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부패방지 시책평가는 국민권익위원회가 2002년부터 매년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청렴성 제고를 위해 각 기관이 자율적으로 추진한 부패방지 활동 노력과 실적을 평가하는 제도이다. 평가는 전국 273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반부패 추진계획 수립 △청렴정책 참여확대 △부패방지 제도구축 △부패방지 제거노력 △부패방지 제도 운영 등 7개 단위과제(19개 평가지표)로 나눠 평가부분별 가중치를 적용해 이뤄졌다.
구는 평가항목 중 △부패방지 제도 운영 △반부패 정책 확산 노력 항목에서 만점을 받아 서울 자치구 중 가장 높은 등급에 해당되는 2등급을 받았다.
특히 부패위험 제거 노력 항목에서는 도급공사비 1억 이상 증액된 공사를 대상으로 내·외부 위원이 설계변경의 타당성을 사전에 검토하는 ‘설계변경 자문위원회 운영’, 감사담당관이 공사현장을 찾아가 시공업체와 발주부서 간 중간자 역할을 하는 ‘청렴트라이앵글제도’가 우수사례로 선정되기도 했다.
그간 구는 주민이 체감하는 반부패 및 청렴정책을 위해 △구청 민원을 경험한 주민을 대상으로 불편사항, 친절도 등을 모니터링하는 ‘청렴콜’ △도급액 500만 원 이상 공사계약 업체를 대상으로 한 ‘청렴문자 발송’ △직원들의 의식변화를 위해 ‘청렴콘서트’와 ‘청렴컨설팅 제도’ 에 참여하는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왔다. 한편 지난해 12월 권익위 주관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도 최고 등급인 2등급을 받은 바 있다.
천정욱 서초구청장 권한대행은 “이번 성과는 구민에게 신뢰받는 행정을 이루고자 구 전 직원이 하나가 되어 주민들과 직접 소통하고 체감할 수 있는 반부패 및 청렴정책을 추진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구민에게 신뢰받는 ‘청렴도시 서초’를 만들도록 끊임없이 노력 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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