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대한민국가족지킴이, 종로구에 ‘사랑의 삼베 원단’ 전달

(사)대한민국가족지킴이, 종로구에 ‘사랑의 삼베 원단’ 전달
어르신과 장애인 위해 삼베원단 400박스(4천만원 상당) 기부
장경근 | seoulbokjinews@hanmail.net

승인 2022.01.25

                            ▲ '사랑의 삼베' 전달식을 마치고 양 기관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서울복지신문=장경근 기자] (사)대한민국가족지킴이(이사장 오서진, 이하 가족지킴이)가 2022년 새해 들어 어르신과 장애인들을 위한 릴레이 사랑나눔을 실천해 감동을 주고 있다. 가족지킴이는 2022년 1월 중국산 삼베를 한국삼성무역(대표 정인철) 으로부터 후원받아 전국 지자체 및 봉사단체에 기부하며 사랑의 삼베 무료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시중가격으로 6~7억원에 달하는 금액이다.

 

가족지킴이는 지난 24일 종로구 부구청장실에서 삼베원단 400박스(4천만원 상당)를 종로구에 기부하는 물품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강필영 종로구 부구청장, 여봉무 종로구의회 의장, 강성택 구의회 부의장, 정욱성 복지국장과 종로노인종합복지관장 정관 스님이 참석했다. 가족지킴이 측에서는 오서진 이사장, 김지원 이사, 장덕상 이사, 정찬명 이사, 곽지하 이사가 참석해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번 삼베 나눔 실천하는 지역은 서울 종로구를 비롯해 충남 공주시, 경기도 군포시, 경기도 안양시, 경기도 광명시 단체, 충북음성군, 전남 화순군, 전남 보성군, 전북 익산시, 인천남동구, 경기도 고양시, 대전서구청, 충남 금산군, 경기도 장애인, 카톨릭 단체, 적십자 봉사회 음성군지부 등 총 30여 곳이다

 

강필영 종로구 부구청장은 “이번 전달받은 삼베원단으로 지역 어르신들에게 이불 등의 다양한 일상생활용품으로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했다.

 

가족지킴이는 10년전 창립한 여성가족부 소속 교육 사단법인으로써 △사회 통합과 문화 계승을 위한 가족공동체문화 조성사업 △건강가정 구현 관련 사업 △건강하고 행복한 가족 지원사업 △청소년문화 지원사업 △건강 가정을 위한 교육사업 △한부모가정, 다문화가정, 입양가정 지원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해오고 있으며, 가족해체 예방교육, 평생학습 여가복지 인식교육, 청소년 문화지원, 나눔 및 후원 활동, 교도소, 구치소 교육지원 활동, 찾아가는 시상서비스, 포럼, 학회, 세미나등 다양한 활동을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다.

 

한편 (사)한국이스포진흥협회도 가족지킴이 뜻에 합류해 지난해부터 사랑의 쌀 나눔과 장학금 지원사업, 구치소, 교도소 수형자 지원사업 등을 함께하고 있다. 이번 삼베 나눔도 공동으로 진행하며 이웃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