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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 안전한 설 명절 '종합대책' 추진
28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종합상황실 24시간 운영
김수정 | seoulbokjinews@hanmail.net
승인 2022.01.27
▲ 동대문구청 청사 전경
[서울복지신문=김수정 기자]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는 설을 맞아 구민이 편안하고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생활‧나눔‧교통‧물가‧안전 등에 대한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 △안전대책 △구민생활 불편해소 △훈훈한 명절 보내기 △교통대책 △물가안정 대책 등 총 7개 분야별 대책을 수립하고 28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7일 간 대책 추진에 만전을 기한다. 특히 분야별 상황 발생 시 신속히 대처하기 위해 28일 오후 6시부터 다음달 3일 오전 9시까지 7일간 구청 1층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28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동대문구청 안전재난과 상황실에서 코로나19 관련 상황 접수, 재난 안전문자 발송, 자가격리자 모니터링 등을 한다. 동대문구청 1층 후정에 마련된 동대문구보건소 선별진료소는 29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운영되며, 청량리역 임시 선별검사소는 29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운영된다. 또한 재택치료 대응체계도 연휴 내내 유지된다.
또한 이달 20일 민‧관합동으로 전통시장 11개소에 대한 소방, 전기 안전 점검을 마쳤다. 정비사업 공사장 9개소와 제3종시설물 7개소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하며 이밖에 주요 공사장 35개소, 재난취약시설 11개소에 대한 점검도 진행한다. 연휴 내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운영하여 강설에 대비한다. 강설 시 비상 대응체계를 강화하고 신속한 제설작업으로 구민의 불편을 최소화한다. 또한 제설함, 제설도구함 제설제 및 제설도구를 점검하고 보충한다.
구는 29일까지 배출된 쓰레기를 전량 수거하고 다음달 2일 연휴 동안 배출된 폐기물을 가용인력을 총동원하여 수거한다. 30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는 배출 자제 기간이며, 다음달 1일 오후 6시 이후부터 정상 배출할 수 있다. 응급의료 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29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보건소 응급의료대책 상황실을 운영하여 연휴기간 문 여는 의료기관 및 약국 안내, 응급의료사고 관련 민원 신고사항 접수 및 상황보고 등을 한다. 응급의료기관 응급실 3개소는 연휴 기간 상시 운영한다.
28일 오후 6시부터 청량리역 주변, 장한평역 주변 등에서 심야택시 승차거부, 부당요금징수, 호객행위, 장기정차여객유치 등 위법행위를 계도‧단속한다. 24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는 한시적으로 전통시장 주변에 주차를 허용한다. 대상 시장은 전곡, 이경, 이문제일, 청량종합도매, 답십리, 경동 시장 등이다.
국가보훈대상자 3,800명에게 1인 당 3만 원 명절 위문금을 지급하고, 기초생활수급자 9,535가구에 가구 당 3만 원을 명절보상상품비로 지급한다. 설 연휴 동안 단체급식소를 이용하지 못하는 아동들을 위해 꿈나무카드를 일시발급하고 급식 가능한 음식점을 파악해 대상 아동에게 문자로 안내문을 발송한다.
유덕열 구청장은 “우리 구는 구민 여러분께서 가족과 함께 편안하고 안전한 설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코로나19 대응, 제설, 청소, 교통, 취약계층 등을 위한 대책을 추진한다”며 “코로나19로 심신이 많이 지친 구민들이 설 명절에는 가족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길 바라며 이웃과 가족을 위해 코로나 방역 수칙도 잘 준수해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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