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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 '공동주택 지원사업’ 신청받는다.
경로당 개보수 경비원 근무시설 개선…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 및 생활 편의 향상
김수정 | seoulbokjinews@hanmail.net
승인 2022.01.27
▲ 종로구청 청사 전경
[서울복지신문=김수정 기자] 종로구는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고 입주민들의 생활 편의를 높이기 위해 ‘2022 공동주택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올해 사업예산은 총 1억 6천만 원이며 사업 대상은 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과 20세대 이상 비의무관리 공동주택이다. 지원사업 예시로는 △담장 또는 통행로 개방 및 그에 따른 시설물의 설치·유지 △주민 공동이용을 위한 카페, 강의실 등 다목적용 시설의 개보수 △인근 주민에게 개방된 화장실 또는 어린이놀이터 유지보수 △옥외 하수도의 보수 및 준설 등이 있다.
이밖에도 △경로당 보수 △장애인 편의시설 설치 △옥외주차장의 증설 및 보수 △쓰레기 집하 및 친환경시설, 택배시설의 설치·개선 △수목 식재 △경비원 등 단지 내 근로자 근무시설 개선을 위한 사업을 포함한다. 사업별 종로구와 공동주택 분담률은 구청 누리집을 통해 자세히 안내하고 있다. 단, 사업과 직접 관련된 사항이 아닌 시설물 신설 또는 물품을 구입하는 경우나 지난해 12월 31일까지 사용검사를 받지 않은 공동주택 등은 제외한다.
신청은 입주자대표회의 의결을 증명하는 서류와 사업 계획서, 견적서 등을 포함한 구비서류를 다음달 11일 오후 6시까지 구청 주거재생과로 방문 또는 우편 제출하면 된다. 이때 서류 양식은 구청 누리집 내 행정정보 고시/공고에서 내려 받은 것을 사용해야 한다.
구는 접수 후 부서검토와 현장심사에 이어 심의위원회 심의를 진행하고 3월 중 최종선정대상 단지에 결과를 통보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구청 누리집을 통해 확인하거나 주거재생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종로구는 지난해에도 관내 12개 단지 내 어린이놀이터 유지보수, 주도로 및 보안등 보수, 외벽 도색, 외부담장 공사 등 14개 사업 비용을 지원한 바 있다. 1천만 원 이상 공사에 대해서는 전문가 자문을 구했으며 주민 생활환경 개선을 이끌고 안전문제 해소에도 크게 기여해 입주민 만족도를 높일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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