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란천사, 종로구 쪽방촌에 설맞이 후원물품 전달

파란천사, 종로구 쪽방촌에 설맞이 후원물품 전달
코로나19로 어려움 커진 홀몸어르신 200명에 간식 등 명절 선물
이주연 | okjuyeon@naver.com

승인 2022.01.25

                       ▲ 종로구 종로1,2,3,4가동 주민센터에서 재단 관계자가 기부물품을 전달하는 모습

 

 

[서울복지신문=이주연 기자] 한국새생명복지재단(이사장 송창익)은 서울시 종로구 종로1.2.3.4가동 주민센터에서 설을 맞이하여 24일 관내 쪽방촌 독거어르신 200명에게 설맞이 선물을 전달했다.

 

이번 나눔은 국제라이온스협회354-A지구 서울장안라이온스클럽과 나눔의 둥지 봉사단이 함께 참여하였으며 소외계층 어르신들에게 사회의 온정을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되고 있다. 기부 물품은 어르신 간식으로 과자, 건강기능식품과 발목밴드, 마스크,세정제 등의 생활용품으로 준비했으며 주민자치센터(안문규 동장)를 통하여 전달했다.

 

현재 우리나라는 급속한 고령화 현상에 의해 홀몸어르신과 노인빈곤층의 숫자도 해마다 늘어가고 있으며 2025년에는 65세 이상 노인인구가 전체인구의 20%를 차지하는 초고령 사회로 진입할 것으로 예상되 복지 예산 등에 빨간불이 켜졌다.

 

송 이사장은 “지금은 코로나19의 여파로 지역의 어르신들이 더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명절을 맞이해도 누구 한사람 찾아오는 사람이 없는 가운데 위로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명절 선물을 전했다'고 했다.

 

이날 전달식은 서울장안라이온스클럽 김병만 총무와 윤만환이사, 종로구 지역의 봉사단 나눔의 둥지 서길석 회장, 재단의 정남주 위원장, 조희래 위원장과 종로구의회 전영준의원 정재호의원이 함께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