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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 재난 취약계층 안전복지 높인다
‘뚝딱뚝딱119 생활안전서비스’ 운영… 현장방문 점검 및 수리
우미자 | seoulbokjinews@hanmail.net
승인 2022.02.07
▲ 도봉구 생활안전민원 기동처리반 '뚝딱뚝딱119'가 수도를 정비해 주고 있다
[서울복지신문=우미자 기자] 도봉구(구청장 이동진)가 사회취약계층의 생활안전위험, 불편 요소들을 현장 방문하여 점검‧수리하는 ‘2022년도 뚝딱뚝딱119 생활안전서비스’를 연중 운영한다.
‘뚝딱뚝딱119’는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65세 이상 저소득 홀몸어르신 등 재난취약계층 가정의 자칫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생활안전, 점검 및 보수사항들을 기동처리반이 방문해 정비해 주는 사업이다. 올해부터는 한 가구당 1회 10만 원, 연 3회의 범위 내에서 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다.
점검 분야로는 △전기전자(전구‧콘센트·스위치‧가전‧통신제품점검 및 소수리 등) △배관설비(수도꼭지‧배관막힘‧에어컨‧보일러점검 등) △소규모 집수리(못박기‧문짝‧문고리보수‧파손된타일보수 등) △기타(소화기설치‧화재감지기 설치‧가스차단기 설치 등) 등이 있다.
한편 ‘뚝뚝뚝딱119’에서 설치해주는 음성형 가스밸브 타이머는 일정시간이 지나면 자동으로 가스를 차단하는 장치로서 치매환자나 중증장애인 가정의 안전사고 예방에 효과가 크다. 정비를 원하는 주민은 해당 동주민센터를 찾아가 신청하거나, 카카오톡에 아이디 ‘dobonggu119’를 검색해 친구등록 후 현장사진, 신고사항, 대상자 주소 연락처 등 신청사항을 입력하면 정비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이동진 구청장은 “뚝딱뚝딱119 서비스는 취약계층의 주거 불편사항을 직접 찾아가 개선하고, 생활안전을 높여주어 구민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받아오고 있는 사업이다. 앞으로도 구민들이 서비스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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