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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 ‘업무연속성계획 수립’ 업무공백 최소화
필수 공공서비스 안정적 제공… 대체인력 편성·업무매뉴얼 정비 등 탄력근무제도 활용
우미자 | seoulbokjinews@hanmail.net
승인 2022.02.17
▲ 동대문구청 전경
[서울복지신문=우미자 기자]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가 오미크론 확산으로 인한 업무중지 상황에 대비해 업무 공백을 막기 위한 ‘업무연속성계획’을 수립했다.
‘업무연속성계획’은 감염병 확산 등 비상상황에서 청사 폐쇄 및 인력 손실과 같은 위기가 발생하더라도 △재난관리 △보건·의료 △복지 △도로 △교통 △상·하수 △폐기물과 같은 필수 공공서비스를 주민에게 안정적으로 제공할 수 있도록 세부사항을 마련하는 것을 의미한다.
구는 코로나19 확산세에 대응하기 위해 핵심기능을 중심으로 대체인력을 편성하고 업무매뉴얼을 정비했다. 비상상황 발생 시 즉시 대처할 수 있도록 비상대응조직을 구성했다. 또한 온라인 업무시스템을 이용한 재택근무 및 탄력근무제도 등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청사 내 밀집도를 줄이고, 주기적인 직원 건강상태 확인 및 방역수칙 강화 등을 통해 코로나19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 할 예정이다.
유덕열 구청장은 “코로나19 확진자와 격리 대상자가 폭증하고 있는 상황에서 업무 공백으로 인한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업무연속성계획을 수립했다”며 “위기 상황에서도 구의 핵심 기능을 유지할 수 있도록 철저하게 대비 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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