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의회, 사랑의 이웃돕기 성품 기탁 받아

은평구의회, 사랑의 이웃돕기 성품 기탁 받아
서울특별시 은평구태권도협회 ‘라면 50박스’ 기증
장경근 | seoulbokjinews@hanmail.net

승인 2022.02.16

                        ▲ 은평구의회가 은평구태권도협회로부터 라면 50박스를 기탁 받은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서울복지신문=장경근 기자] 은평구의회(의장 박용근)는 16일 구 의회동 앞 소나무광장에서 서울특별시 은평구 태권도 협회로부터 라면 50박스(300만 원 상당)를 기탁받는 ‘사랑의 이웃돕기 성품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전달식은 추운 날씨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주민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고, 따뜻한 겨울나기에 도움이 되고자 마련됐다.

 

박창환 은평구태권도협회 사무국장은 “갑작스럽게 한파가 찾아왔지만 저희가 준비한 물품으로 우리 이웃들이 조금 더 따뜻한 겨울을 지낼 수 있기를 바란다”며 “강추위 등으로 얼어붙은 몸과 마음에 조금이나마 힘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박용근 의장은 “이웃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나눠주신 것에 대해 구민을 대표해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오미크론 변이 확산과 코로나19의 장기화로 모두가 힘들지만 특히 어려운 가정에 대한 관심이 더욱 필요한 시기”라며 “주변의 이웃을 둘러보고,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데 다 같이 동참해 달라”고 말했다.

 

이번에 전달된 성품은 코로나19 등으로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