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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구 응암1동, 저소득 가구에 ‘만원의 행복보험’ 지원

충청복지신문 2022. 2. 26. 00:33

은평구 응암1동, 저소득 가구에 ‘만원의 행복보험’ 지원
본서부병원 후원…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 시행
장경근 | seoulbokjinews@hanmail.net

승인 2022.02.25

                              ▲ 응암1동이 무료가입 전달식을 마치고 관계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서울복지신문=장경근 기자] 은평구(구청장 김미경) 응암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본서부병원 후원으로 취약주민 40명에 ‘만원의 행복보험’을 지원한다고 25일 밝혔다.

 

‘만원의 행복보험’은 우체국 공익형 상해보험을 저소득 가구 대상으로 지원하는 응암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이다.

 

‘우체국 무배당 상해보험’은 만15~65세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재해 사망 시 유족위로금이 지원된다. 상해로 인한 입원 및 수술이 필요할 시 의료비가 지급되며, 보험 만기 후에는 보험환급금까지 돌려받을 수 있다.

 

이승엽 본서부병원 병원장은 “만원의 행복보험을 통해 저소득 이웃들에게 작은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고 지역 내 사회공헌 활성화에 앞장서는 의료기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명신 응암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만원의 행복보험 희망나눔으로 저소득 이웃들에게 든든한 울타리가 되어드릴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우리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역사회 복지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옥유관 응암1동장은 “지역 내 저소득 가정 이웃들을 위해 4년째 후원해주시는 이승엽 병원장님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민간자원 발굴과 함께 지역 실정에 맞는 다양한 특화사업을 통해 지역 주민들에게 양질의 복지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