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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 온라인 강사 학습콘텐츠 공모전 개최

충청복지신문 2022. 3. 16. 12:57

중구 온라인 강사 학습콘텐츠 공모전 개최
선발 후 학습 동영상 제작 및 온라인 채널 개시∙대면강좌 개설 지원
김수정 | seoulbokjinews@hanmail.net

승인 2022.03.16

                                ▲ 중구 온라인강사 학습콘텐츠 공모전 안내 포스터

 

 


[서울복지신문=김수정 기자] 중구(구청장 서양호)가 주민이 강사가 돼 직접 온라인 강의를 진행하는 '온라인 강사 학습콘텐츠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주민이 직접 온라인 강사가 돼 나만의 콘텐츠를 이웃과 공유한다는 취지로, 중구에 거주하거나 사업장 소재지를 두고 있다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주민의 반짝이는 아이디어로 중구만의 특색 있는 학습콘텐츠를 개발하고 우수한 주민 초급강사 자원을 발굴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중구민 온라인 강사'로 선발되면 해당 콘텐츠를 전문제작업체와 함께 학습동영상으로 제작해 중구 홈페이지 등 다양한 온라인 채널에 게시한다. 또 중구 초급강사로 등록돼 올해 하반기에 진행하는 '원데이클래스' 대면강좌 개설을 지원받을 수 있다. 여기에 우수콘텐츠 선정 상금과 강사료도 지급된다.

 

모집 기간은 이달 25일까지다. 모집 인원은 10팀으로 개인 혹은 단체 신청이 가능하며 공모주제는 평생학습과 관련된 범위 내에서 자유롭게 선택이 가능하다.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자기소개와 지원동기·강의소개가 담긴 2분 내외 영상을 참가신청서, 콘텐츠 학습설계서 등과 함께 이메일 myonga798@junggu.seoul.kr로 접수하면 된다. 보다 자세한 신청방법은 중구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확인가능하다. 중구는 접수된 서류와 영상을 토대로 다음 달 중 심사를 진행한다.

 

이번 '중구민 온라인 강사 학습콘텐츠 공모전'은 2021년부터 시작된 중구 평생교육사업의 일환으로, 중구는 평생교육사업을 통해 평생학습 프로그램의 양적·질적 성장은 물론 주민 만족도 향상을 목표로 한다. 특히, 주민이 직접 강사가 되고 학습참여자가 다시 강의를 진행하는 등 평생학습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서양호 구청장은 "코로나 장기화로 온라인 비대면 학습에 대한 수요가 늘어났다"며 "주민의 학습욕구를 충분히 반영해 온라인 평생학습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