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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 '2022년 청소년 특별지원사업' 대상자 모집
위기청소년 대상 기초생계비∙학업비 등 맞춤형 복지 지원
김수정 | seoulbokjinews@hanmail.net
승인 2022.03.21
▲ 강북구청 전경
[서울복지신문=김수정 기자] 강북구(구청장 박겸수)가 사회·경제적 어려움이 있는 위기청소년을 위해 ‘청소년 특별지원사업’을 추진하며 지원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청소년 특별지원사업’은 다른 제도나 법에 의해 지원을 받지 못하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생계∙건강∙학업∙상담 등 8개 분야별 맞춤형 복지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구는 위기청소년들의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이번 사업을 추진한다.
지원대상은 가구중위소득 72% 이하 만 9세부터 만 24세까지 청소년이다. 먼저 중위소득 65% 이하 가구의 청소년은 △생활 △건강분야에서 지원을 받을 수 있으며 중위소득 72% 이하 가구의 청소년은 △학업 △자립 △상담 △법률 △활동 △기타지원에 신청할 수 있다.
구는 내달 8일까지를 집중신청기간으로 정해 신청자를 모집하고 있다. 향후 소득조사와 지역사회청소년통합지원체계 운영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지원대상을 선정해 통보할 계획이다.
구는 지원대상으로 선정된 청소년에게 연말까지 맞춤형 복지를 제공할 계획이다. 추후 지속적인 지원이 더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경우 위기청소년은 1회 연장해 복지를 지원, 학업 및 자립지원의 경우 두 번까지 연장해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을 희망하는 청소년 혹은 도움이 필요한 청소년을 발견한 교사, 공무원, 청소년지도사, 사회복지사는 청소년 주소지 관할 주민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지원금액 및 세부내용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강북구 청소년과로 문의하면 된다. 구는 지난해 21명의 위기청소년에게 약 1천5백만원을 지원했다.
박겸수 구청장은 “이번 지원사업이 경제적 어려움이 있는 청소년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강북구를 이끌어 나갈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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