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리 메뉴

서울복지신문

송파구, 주민과 봄맞이 대청소 실시 본문

서울복지신문/송파구

송파구, 주민과 봄맞이 대청소 실시

충청복지신문 2022. 3. 24. 11:08

송파구, 주민과 봄맞이 대청소 실시
박성수 구청장 “쾌적한 도시환경 만들어 코로나로 지친 구민에 활력을”
김점임 | jkk0319@hotmail.com

승인 2022.03.22

                                ▲ 송파구가 봄을 맞아 지역 곳곳의 찌든때를 벗겨내는 대청소를 실시하고 있다

 

 


[서울복지신문=김점임 기자] 송파구(구청장 박성수)는 봄을 맞아 31일까지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미세먼지, 찌든때 제거를 위해 ‘새봄맞이 특별 대청소’를 진행한다. 구는 그동안 골목길 청소는 동주민센터 직능단체, 골목길 자율청소조직 등 주민과 함께 진행해 왔으나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올해는 도로청소차 작업 중심으로 대청소를 진행한다.

 

먼저 물청소차 6대, 먼지흡입차 8대, 가로노면차 7대 등 청소차량을 총동원해 도로를 청소하고 미세먼지 제거에 총력을 기울인다. 이와 함께 버스정류장, 지하철입구, 택시승강장, 안내표지판 등 각종 시설물을 세척해 겨우내 쌓인 먼지를 닦아낼 계획이다. 특히 23일은 ‘새봄맞이 대청소의 날’로 정해 구청과 각 동주민센터에서 대대적인 청소활동을 펼친다.

 

이를 위해 구는 종합운동장역에서 잠실새내역 구간을 봄맞이 대청소의 날 시범지역으로 선정하고 잠실본동, 잠실2동주민, 환경미화원 등이 참여해 인도변과 뒷골목을 단장한다. 참여자들은 잠실새내역 및 버스정류장 주변 무단투기 쓰레기 처리, 새마을시장 주변 등 청소취약지역의 보도를 청소하고, 인도 전신주 부착물 제거 등도 실시한다.

 

아울러 시범지역 외 나머지 25개 주민센터에서도 대청소를 실시한다. 각 동별 무단투기지역이나 학교주변, 공원 등 청소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주민과 직능단체, 골목 호랑이어르신, 골목길자율청소단 등이 함께 한다. 이 밖에도 구는 새봄맞이 대청소 행사를 시작으로 매월 넷째주 수요일을 클린데이로 지정해 주민들의 자율적 청소를 유도할 계획이다.

 

박성수 구청장은 “많은 주민들이 함께 해 겨우내 묵었던 때를 벗겨내어 쾌적한 도시환경을 만들고 나아가 코로나19로 지쳐 있는 주민들에게 활력을 드리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