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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수 구청장, 공사중인 송파역 연결통로 임시사용 승인

충청복지신문 2022. 3. 31. 06:29

박성수 구청장, 공사중인 송파역 연결통로 임시사용 승인
8호선 송파역 3·4번 출입구 및 연결통로 준공 전 주민 불편 최소화
김수정 | seoulbokjinews@hanmail.net

승인 2022.03.25

                                         ▲ 송파역 공사현장을 방문한 박성수 구청장

 

 


[서울복지신문=김수정 기자] 송파구(구청장 박성수)가 ‘송파역 출입구 이설 및 연결통로 공사’ 준공 전 임시사용승인을 위해 공사현장을 점검했다고 25일 밝혔다.

 

2020년 8월 착공한 해당 공사는 가락시영아파트재건축 정비사업 시 조건 이행사항으로 추진됐다. 지하철 8호선 송파역 3·4번 출입구를 동시 폐쇄하고 진행한 공사다.

 

기존 3·4번 출입구를 이용하던 주민들은 임시 횡단보도를 이용해 송파대로를 건너 1·2번 출입구를 이용해야 하는 불편을 겪어왔다. 주민들은 하루 빨리 송파역 3·4번 출입구 및 연결통로 이용을 희망했으나 코로나19로 인한 물류 및 인력 차질로 공사 기간이 연장됐다.

 

이에 송파구가 주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준공 전 임시사용승인을 먼저 추진하기로 했다. 다만, 서울교통공사를 비롯한 관련 기관과의 협의 및 검토를 거쳐 안전 등 문제가 없을 경우 임시 사용승인이 가능하다고 구는 덧붙였다.

 

송파역 3·4번 출구 개통 후 △임시 횡단보도 삭제 △신호등 철거 △버스 승차대 이설공사 △도로 포장 등의 공사는 올해 7월 말에 완료∙준공 예정이다.

 

박성수 구청장은 “임시개통 추진은 물론 안전사고 없이 공사가 마무리될 수 있도록 준공까지 철저히 살펴 주민들의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