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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구 '누구나 프로젝트' 마을 속 청소년 배움 활동 지원
계획 평가 및 맞춤형 컨설팅 후 사업 선정... 강사비, 재료비 지원
김점임 | jkk0319@hotmail.com
승인 2022.04.18
▲ 지난해 서대문구 ‘누구나 프로젝트’ 활동 모습
[서울복지신문=김점임 기자] 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가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마을에서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이들의 건강한 쉼과 배움을 지원하는 ‘누구나 프로젝트’를 공모한다. 관내에서 거주하거나 활동하며 혁신교육에 관심 있는 이들을 대상으로 ‘마을학교형’과 ‘연구학습동아리형’ 두 분야에서 공모를 진행한다. ‘마을학교형’에는 3인 이상 개인 모임이나 기관, 단체가 4차 산업혁명, 기후변화, 문화예술, 체육 관련 프로그램과 학교 밖 청소년 및 소외계층 학생을 위한 교육 콘텐츠 등 다양한 내용으로 응모할 수 있다.
‘연구학습동아리형’에는 3인 이상의 학부모, 교사, 마을강사, 마을활동가들이 교육자원 발굴과 교육 주체 역량 강화 등을 위한 활동을 기획해 응모할 수 있다. 희망자는 서대문구 홈페이지 고시공고를 참고해 신청서와 사업계획서 등을 26일까지 이메일이나 방문, 우편 등을 통해 내야 한다. 구는 계획서 작성이 어려운 응모 희망자들을 위해 접수 마감일까지 홍제역 인근 서대문혁신교육지원센터에서 대면 및 전화상담을 진행한다. 올해 신규 응모자는 이 사전 상담을 꼭 거쳐야 한다.
구는 사업계획의 적절성, 예산의 현실성, 사업운용능력 등에 대한 심사위원회의 서류와 면접 심사 및 사업별 맞춤형 컨설팅을 진행하고 지원 대상을 결정한다. 선정된 사업들의 추진 기간은 올 6월부터 11월까지로, 구는 전체 6천만 원 예산 범위 내에서 사업에 따라 100만 원부터 최대 500만 원까지 지원한다. 이 예산은 강사비, 재료비, 홍보비 등으로 사용할 수 있다.
문석진 구청장은 “그간 누구나 프로젝트를 통해 마을강사와 교사, 활동가들이 지역사회 내 교육 주체로 성장할 수 있었다”며 “올해 공모로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더욱 다양한 사업들이 발굴, 시행되길 기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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