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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대현산·금호산·매봉산 유아숲체험원 본격 운영

충청복지신문 2022. 4. 20. 09:54

성동구, 대현산·금호산·매봉산 유아숲체험원 본격 운영
유아숲지도사 상주… 풍성한 놀거리 및 계절별 맞춤 프로그램으로 놀이활동 지도
우미자 | seoulbokjinews@hanmail.net

승인 2022.04.14

                         ▲ 매봉산 유아숲체험원에서 놀이활동을 하고 있는 아이들

 

 


[서울복지신문=우미자 기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가 아이들이 숲에서 마음껏 뛰어놀며 자연을 체험할 수 있도록 2022년 유아숲체험원 운영을 개시한다.

 

유아숲체험원은 숲속에 자리한 자연형 오감 만족 놀이터로, 성동구 응봉근린공원 내 대현산 유아숲체험원, 금호산 유아숲체험원, 매봉산 유아숲체험원 3개소가 조성되어 있다. 각각의 유아숲체험원에서는 흔들 밧줄 건너기, 나무 오르기, 낙엽풀장 등 자연 기물과 지형을 활용한 놀이시설물을 이용할 수 있다.

 

구는 더욱 쾌적하고 안전한 놀이환경 조성을 위해 금호산 유아숲체험원의 시설을 재정비했다. 새로운 휴게 시설(대피소) 및 놀이시설(해먹그네)을 설치했으며 바닥에는 우드칩을 깔아 푹신함을 더했다. 대현산 인근 유아동네숲터에는 나무를 추가로 심어 아이들이 잎과 꽃을 관찰할 수 있도록 했다.

 

개별 유아숲체험원에는 전문자격을 갖춘 유아숲지도사가 상주하며 계절별 맞춤 프로그램을 운영, 숲체험이 낯선 도시 아이들도 자연에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놀이활동을 지도한다. 유치원 및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정기적으로 숲체험에 참여할 기관을 모집하여 운영 중이며 추가로 참여를 원하는 기관은 공원녹지과 02-2286-5672로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구는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하여 유아숲체험원을 운영, 상황에 따라 전환 운영할 비대면 프로그램 및 체험 키트를 준비하여 안전하고 전문성 있는 산림교육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정원오 구청장은 “숲체험이 아이들의 학습능력을 향상시키고 활동성을 증진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많은 아이들이 숲을 만나 자연과 친구가 될 수 있도록 기반 조성 및 환경 개선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