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 개별·용달 화물운송사업자 2,100명에 재난지원금 지원

송파구, 개별·용달 화물운송사업자 2,100명에 재난지원금 지원
박성수 구청장 "안전한 일상 회복, 경제 활성화 위하여 선제적으로 지원할 것"
장미솔 | seoulbokjinews@hanmail.net

승인 2022.04.19

                                ▲ 박성수 구청장

 

 

[서울복지신문=장미솔 기자] 송파구(구청장 박성수)가 관내 개별·용달 화물운송사업자 2,100명을 대상으로 1인당 40만 원의 재난지원금을 지급했다고 19일 밝혔다.

 

박성수 구청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화물운송 여건 악화가 장기화되는 가운데, 유가 인상 등으로 이중고를 겪게 되면서 생계에 어려움을 호소하는 화물운송사업자가 더욱 늘어났다”고 했다.

 

이에 송파구는 관내 개별·용달 화물운송사업자들이 활력을 되찾고 경제적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도록 총 8억4천만 원 규모의 재난지원금을 지급한다.

 

지원 대상은 송파구에 주민등록 되어있으면서 공고일(2022. 4. 18.) 기준 2개월 이상 영업하고 있는 5톤 이하 개별·용달 화물운송사업자이다.

 

신청 기간은 다음달 6일까지다. 구 홈페이지에서 고시공고 게시판을 확인한 후, 신청서와 자동차등록증 사본, 통장 사본 등의 구비서류를 갖춰 개별화물운송사업자는 서울개별화물협회 남동지부(02-2202-3306)에 용달화물운송사업자는 서울용달화물협회 제3지부(02-418-3037)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구는 신청서류와 자격요건 충족 여부 등을 살펴 5월 중순부터 1인 당 40만 원의 지원금을 순차적으로 지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