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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구 응암1동, 주민과 함께하는 ‘클린데이 행사’ 개최

충청복지신문 2022. 4. 26. 06:30

은평구 응암1동, 주민과 함께하는 ‘클린데이 행사’ 개최
꿈나무 마을 담장 담배꽁초 무단투기는 이제 그만
장경근 | seoulbokjinews@hanmail.net

승인 2022.04.20

                                 ▲ 클린데이 행사를 마치고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서울복지신문=장경근 기자] 은평구 응암1동은 지난 18일 통장협의회와 합동으로 담배꽁초 무단투기를 방지하고자 꿈나무 마을 담장과 인근 지역을 중심으로 ‘클린데이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클린데이 행사는 날로 심각해지는 꿈나무 마을 담장 주변의 담배꽁초 무단투기 행위를 근절하고 청결한 거리를 조성하려는 취지로 계획됐다. 응암1동 통장협의회, 주민자지회 및 직원 등 40여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했다.

 

행사에 앞서 담배꽁초 무단투기 금지 문구가 삽입된 현수막을 투기지역에 게시했다. 이 날 모인 참여자들은 꿈나무 마을 담장을 중심으로 아파트 정문 이면도로 등 인근 지역의 담배꽁초를 집중적으로 수거했다.

 

응암1동주민센터는 그간 고질적인 담배꽁초 무단투기를 계도하기 위해 경고문을 부착하고 수시로 현장을 확인해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청결한 거리로 만들기 위해 힘써왔다.

 

변명옥 통장협의회 회장은 쌓여있는 담배꽁초를 수거하며 “꿈나무 마을 담장 주변에서 흡연을 하는 주민들이 많아지면서 담배꽁초가 셀 수도 없이 늘어났다. 환경 미관도 해칠 뿐더러 꿈나무 마을을 이용하는 학생과 인근 아파트에 거주하는 아이들에게 정서적으로도 나쁜 영향을 미치고 있다. 어른들은 흡연 후 담배꽁초를 투기하는 행위를 자제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옥유관 응암1동 동장은 ”꿈나무 마을 담장과 주위 이면도로가 주민들의 담배꽁초 무단투기로 인해 깨끗했던 모습을 많이 잃었다. 앞으로 정기적인 클린데이 행사를 통해 응암1동 내 쓰레기 무단투기를 근절하고 주민들의 인식 개선을 통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만들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