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단오 맞이 행사 ‘단오한마당’ 성황리에 마쳐

강동구, 단오 맞이 행사 ‘단오한마당’ 성황리에 마쳐
코로나19로 지친 구민 위해 다양한 볼거리∙즐길거리 가득한 ‘단오한마당’ 개최
김수정 | seoulbokjinews@hanmail.net

승인 2022.06.07

                                    ▲ 구청 열린뜰에서 개최된 ‘단오한마당’에서 인사말씀을 하고 있는 이정훈 구청장

 

 

[서울복지신문=김수정 기자] 강동구(구청장 이정훈)가 우리나라 4대 명절 중 하나인 단오를 맞이해 지난 4일 개최한 ‘단오한마당’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번 ‘단오한마당’은 오랜 기간 코로나19로 힘든 시간을 보낸 구민들을 위로하기 위해 마련한 행사이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구민들은 액운을 물리치고 건강을 기원하는 다양한 전통풍속과 전통놀이를 체험하는 등 특별한 경험을 즐겼다.

 

또 가족들과 함께 관람할 수 있는 특별한 마술공연과 버블공연은 행사를 더욱 풍성하게 꾸며 줬으며 아이들은 △재활용페트병 물총놀이 △물주머니 던지기 △창포그네 민복체험 등 다양한 놀이를 체험했다.

 

이외에도 친환경 농산물을 체험하고 구매할 수 있는 직거래장터와 도시농업 물품 판매부스 등 다양한 부스도 운영됐다.

 

이정훈 구청장은 “이번 행사는 구에서 활동하는 도시농부, 도시농업단체원 등 7개의 단체들의 주도로 꾸며져 더욱 특별한 의미가 있다”며 “잊혀져 가는 전통풍속의 의미를 되새겨 보고 도시농업의 기본 가치인 나눔∙배려∙공동체의 소중함을 일깨워주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