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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 난임부부 ‘자연임신·건강한 출산’ 지원

충청복지신문 2022. 6. 10. 16:07

강북구, 난임부부 ‘자연임신·건강한 출산’ 지원
한의약 난임치료비 90%제공… 최대 120만원
우미자 | seoulbokjinews@hanmail.net

승인 2022.06.07

                                           ▲ 한의약 난임치료 지원사업 포스터

 

 


[서울복지신문=우미자 기자] 강북구(구청장 박겸수)는 난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난임부부들을 대상으로 한의약 난임치료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한의약 난임치료 지원사업은 난임부부에게 한의약 치료를 제공해 건강한 임신능력을 향상시켜 자연임신 및 건강한 출산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구는 올해 난임부부 20명을 지원할 계획이며 지원대상은 6개월 이상 서울시에 거주하고 있는 강북구민으로, 법적 부부뿐만 아니라 사실혼 관계도 신청 가능하다. 다만, 부부 중 여성이 만44세 이하여야 하며, 국가로부터 난임부부 시술비를 지원받고 있는 경우 신청이 불가하다.

 

신청은 서울시 임신출산정보센터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할 수 있다. 온라인 신청 불가 시 구비서류를 지참해 강북구 보건소로 방문하면 된다.

 

난임 치료 대상자로 선정되면 3개월간 난임치료를 위한 첩약 비용의 90% 최대 약 120만원을 지원 받을 수 있으며, 10%는 본인이 부담해야 한다.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대상자는 전액을 지원받을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강북구보건소 건강증진과 02-901-7672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박겸수 구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난임부부들의 경제적 부담이 경감되고 출산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아이를 갖고 싶지만 난임으로 고민하고 있는 가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