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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 초안산근린공원 치유의 숲, ‘맨발길’ 걸으세요

충청복지신문 2022. 6. 11. 17:33

도봉구, 초안산근린공원 치유의 숲, ‘맨발길’ 걸으세요
맨발길 1km 신규 조성… 도심 속 공원으로 노약자도 쉽게 산림욕 할 수 있어
김수정 | seoulbokjinews@hanmail.net

승인 2022.06.09

                                                         ▲ 도봉구 초안산근린공원 치유의 숲길 힐링맨발 산책길 입구 모습

 

 


[서울복지신문=김수정 기자] 도봉구(구청장 이동진)가 이달 초안산근린공원 ‘치유의 숲길’ 내 약 1km 구간의 ‘맨발길’을 새로 조성했다고 9일 밝혔다.

 

‘치유의 숲길’은 산책로를 찾은 주민들이 오감과 피부로 산림을 느낄 수 있도록 숲길 이외에도 △이음데크 △잣향기숲 △숲속치유데크 △잣나무숲 치유쉼터 △전망데크 △숲속무대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이번 조성으로 신발을 벗고 맨발로 걸을 수 있는 황토볼 맨발길과 마사토 맨발길이 갖춰지고 산책로, 치유센터 등이 정비됐다. 특히 황토 맨발길과 마사토 맨발길은 공원 입구로부터 가까워 노약자들도 쉽게 산책할 수 있다. 기존의 길과 단절된 숲길을 △황토길 △맨발길 △나무계단 △나무다리 등으로 연결하고 잣나무군락지를 지나는 코스로 산림욕 효과도 높였다.

 

이동진 구청장은 “건강한 외부활동을 찾는 사람들이 늘며 산림욕이 각광받는 요즘, 집 근처에서 자연을 느끼고 건강도 증진할 수 있는 치유의 숲길 내 맨발길을 새롭게 선보이게 됐다. 초안산에서 가족과 함께 걸으며 심신을 치유하시길 바란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