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운전면허시험장-안양만안경찰서, ‘외국인 운전교실’운영

안산운전면허시험장-안양만안경찰서, ‘외국인 운전교실’운영
출장학과시험 실시... 결혼 이주여성 9명 응시, 8명 합격
장미솔 | seoulbokjinews@hanmail.net

승인 2022.06.16

                                                                         ▲ 출장학과시험 진행 모습

 

 

[서울복지신문-=장미솔 기자] 안산면허시험장(단장 성락훈)에서는 관내 체류외국인 무면허 운전 예방을 위해, 관내 결혼 이주여성 대상으로 지난 15일 외국인 운전면허교실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안양만안경찰서와 협업으로 안산면허시험장에서는 출장학과시험을 실시 결혼 이주여성 9명 응시해 8명이 합격이라는 좋은 결과를 얻었다. 지난 3월에도 화성서부경찰서와 협업하여 외국인운전면허교실을 운영 했고, 시험에 응시한 대상자들은 베트남어 및 중국어, 영어로 시험을 신청해 좋은 결과를 얻었다. 공부한 곳에서 편하게 시험에 응시할 수 있어 더욱 좋았다는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

 

외국인 운전면허교실은 경기남부경찰청, 도로교통공단 경기지부, 용인․ 안산운전면허시험장과 협업해 외국인들의 무면허 운전 근절을 위한 운전면허 취득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외국인들의 안정적인 한국생활 정착에 기여하는 사업이기도 하다.

 

안산운전면허시험장은 지속적으로 관내 경찰서와 협업하여 외국인 운전면허교실을 확대하여 운영할 계획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