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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교통공단 경기지부-㈜우아한청년들, 업무협약 체결

충청복지신문 2022. 6. 17. 12:22

도로교통공단 경기지부-㈜우아한청년들, 업무협약 체결
이륜차 사고 감소 및 안전한 운전문화 확산 계기 마련
장미솔 | seoulbokjinews@hanmail.net

승인 2022.06.16

                                                ▲ 양 기관이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서울복지신문=장미솔 기자] 도로교통공단 경기지부(지역본부장 송준규)는 ㈜우아한청년들(이하 우청)과 이륜차 배달종사자의 안전과 교통법규 준수 의식 강화를 위한 ‘벌점감경교육’제공 등을 골자로 한 양해각서를 16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공단과 우청은 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남양주시 화도읍에 소재한 배민 배달서비스연수원(이하 연수원)에서 라이더들을 위한 벌점감경교육을 실시하기로 합의했다. 벌점감경교육은 처분벌점 40점 미만인 사람이 이수하면 누산점수에서 20점이 감경되는 교육으로 총 4시간(강의3+시청각1)이다. 다만 1년 이내에는 동일 교육 수강이 불가하다.

 

연수원에서 진행되는 벌점감경교육은 기존 교육내용에 이륜차 관련 주요 법규위반 및 사고유형 등을 추가하여 라이더들에게 특화된 교육이다. 공단은 27일 첫 번째 교육을 시작으로 월 1회 가량 정기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며, 우청은 교육 수강 희망자 모집과 장소 제공에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 또한, 공단은 우청이 연수원에서 자체 진행 중인 라이더 대상 안전교육의 교재와 실습강의 구성 내용 등에 대한 컨설팅도 제공하기로 했다.

 

공단과 우청은 벌점감경교육 외에도 협업을 통해 라이더들의 안전과 교통법규 준수의식 강화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교육, 콘텐츠 제작 등 다양한 활동에 도움을 주기로 했다.

 

송준규 경기지역본부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도로교통공단과 우아한청년들이 치사율이 높은 이륜차 사고 감소와 안전한 이륜차 운전문화 확산에 기여하는 계기로 만들어가자”고 했다.

 

남기영 교육지원실장은“배달종사자의 교통법규 준수 의식 강화를 위해 힘써 주시는 도로교통공단에 감사를 전하며 우아한청년들도 이번 협약을 계기로 배달종사자의 안전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