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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 사회적 약자 위한 별빛나눔터 중개사무소 운영
복사기 팩스 사무기기 공유 및 부동산 서류 열람, 공구대여 등 무료
김수정 | seoulbokjinews@hanmail.net
승인 2022.06.17
▲ 별빛나눔터 중개사무소 홍보를 위해 사업에 참여하는 공인중개사사무소에 홍보용 표찰을 부착했다
[서울복지신문=김수정 기자] 관악구(구청장 박준희)에 ‘별빛나눔터 중개사무소’를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주민 접근성이 좋은 지역 내 중개사무소에서 복사기 및 팩스 사무기기 공유 및 부동산 서류 열람과 공구대여 등을 무료로 할 수 있게 됐다.
‘별빛나눔터 중개사무소’는 관내 60개소 부동산 중개사무소의 자발적 참여로 1인 가구 및 홀몸어르신 등 사무기기 이용이 어려운 주민에게 다양한 생활 공유 서비스를 제공한다.
정부24(www.gov.kr)를 통해 확인 및 발급 가능한 각종 부동산 민원 관련 서류를 열람할 수 있으며 복사·팩스·스캔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부동산 서류 열람 서비스는 토지대장·지적도·등기부등본 등 본인확인이 필요 없는 서류가 대상이다. 비용은 무료이지만 등기부등본의 경우에는 열람 수수료를 직접 납부해야 이용이 가능하다.
또한 21개소 중개사무소에서는 구매하기엔 부담스럽지만 일상생활 속에 사용빈도가 높은 망치·드라이버·전동드릴 등 생활공구 15종을 대여해주는 서비스도 함께 제공 받을 수 있다. 공구대여 서비스는 신분증을 지참하고 ‘별빛나눔터 중개사무소’에 방문하면 이용 할 수 있으며, 복사·팩스·스캔도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아울러 구는 별빛나눔터 중개사무소 홍보를 위해 사업에 참여하는 공인중개사사무소에 홍보용 표찰을 배부해 부착하도록 했다. 서비스 참여 중개사무소의 자세한 위치ㆍ제공 서비스ㆍ연락처는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스마트 서울맵’ 및 구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박준희 구청장은 “별빛나눔터 중개사무소가 어려운 주민들에게 생활편의를 제공하고 나눔 실천의 기쁨으로 이어지길 기대하며, 앞으로도 사회적 약자를 위해 배려하고 나누는 관악을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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