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신문
관악구, 관악산 신림계곡 여름철 물놀이장 개장 본문
관악구, 관악산 신림계곡 여름철 물놀이장 개장
다음달 11일부터 8월말까지 개장… 최근 개통한 신림선으로 보다 편하게 접근
김수정 | seoulbokjinews@hanmail.net
승인 2022.06.20
▲ 지난 2019년 관악산 신림계곡 물놀이장에서 아이들이 물놀이를 즐기고 있다
[서울복지신문=김수정 기자] 관악구(구청장 박준희)는 한여름 무더위를 시원하게 씻어 줄 ‘관악산 신림계곡 물놀이장'을 다음달 11일부터 개장한다고 20일 밝혔다.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휴장했던 도심 속 물놀이 시설을 3년 만에 재가동한다. ‘관악산 신림계곡’은 쾌적한 숲속환경과 어울리며 즐거운 휴식을 즐길 수 있는 도심 속 안성맞춤의 물놀이장으로 이번 개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주민들에게 위로와 활력이 될 것이다.
계곡 물놀이장은 길이 130m, 폭 18~30m로 숲속 탁 트인 공간에 수심이 평균 0.4m로 낮아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물놀이할 수 있다. 또한 주변 자연석 정비로 통행 공간을 안전하게 확보하고 목재 데크·그늘막·야외탁자 등 편의시설을 두루 갖추고 있어 가족단위의 이용객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구는 안전한 물놀이장 운영을 위해 주 1회 수질검사를 주기적으로 실시하며 구명튜브 및 안전로프 등 안전시설을 설치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응급처치가 가능한 운영요원 4명 배치 및 119산악구조대와 상시 연락체계 유지 등 긴급 안전사고에 대한 대비도 철저히 대비한다.
‘관악산 신림계곡 물놀이장'은 8월 31일까지 평일은 오전 9시~ 오후 6시, 토·일·공휴일은 오전 9시~ 오후 7시 운영한다.
박준희 구청장은 “최근 개통한 신림선 경전철을 이용해 보다 쉽게 접근이 가능하다. 관악산 계곡에서 무더위를 날리고 가족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면서 “자연과 함께하는 맑고 푸른 청정삶터를 조성, 주민 모두가 행복한 더불어 으뜸 관악을 조성하고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울복지신문 > 관악구' 카테고리의 다른 글
관악구, 저소득층 한시 긴급생활지원금 지원 (0) | 2022.06.23 |
---|---|
박준희 관악구청장, “빗자루 들고 골목 현장행정에 나섰다” (0) | 2022.06.22 |
관악구, 사회적 약자 위한 별빛나눔터 중개사무소 운영 (0) | 2022.06.20 |
관악구, 지역주민 마음돌봄 ‘코로나19 심리지원’ 호응 (0) | 2022.06.11 |
관악구, 사람과 동물이 공존하는 성숙한 문화 만들기 (0) | 2022.06.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