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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개울건강도서관, 시니어 특화 프로그램 ‘반려 인문학’ 선봬
모든 세대 아우르는 소통 공간 구축… 시니어 대상 건강 서비스 확대
장미솔 | seoulbokjinews@hanmail.net
승인 2022.06.29
▲ 양천구 개울도서관 시니어 특화 프로그램 '치유미술관' 홍보 포스터
[서울복지신문=장미솔 기자] 양천구가 다음달부터 건강특화 도서관인 개울건강도서관에서 ‘반려 인문학’ 시니어 특화 프로그램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개울건강도서관은 특화 주제인 건강과 관련된 프로그램을 통해 세대를 아우르는 소통 공간으로 운영해 오고 있다. 이달에는 환경과 건강을 주제로 한 특화 프로그램을 진행한 데 이어 다음달에는 '반려 인문학' 프로그램을 통해 시니어 대상 서비스를 확대한다.
최근 노후 생활의 새로운 기준으로 웰-에이징(Well-Aging) 트렌드가 확산하고 있다. 이는 은퇴 후 아름답고 건강한 인생을 살자는 의미로, 우리나라 역시 세계에서 가장 빠른 속도로 초고령화 사회로 진입하고 있는 나라 중 하나인 만큼 시니어 세대에 특화된 프로그램이 절실한 상황이다.
이에 개울건강도서관은 시니어 세대에 주목해 다음달 4일부터 8월 8일까지 6주에 걸쳐 ‘시니어 그림동화’을 개설하고, 7월 5일부터 26일까지 4주간 마음건강을 위한 프로그램 ‘치유 미술관’을 개최해 지속해서 품격 있는 시니어 콘텐츠를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이미애 동화작가와 함께하는 ‘시니어 그림동화’는 60세 이상 구민을 대상으로 하며, 나의 여름 이야기를 주제로 매 회차 그림책을 읽고 다양한 기법의 그리기와 짧은 글쓰기를 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다음달 5일부터는 플로리다 마음연구소 김소울 대표가 진행하는 ‘치유 미술관’이 개관한다. 예술작품을 통해 부정적인 감정과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치유미술관’은 수강생을 대상으로 그림 그리기 검사를 통해 스트레스를 체크하는 등 회차별 다양한 워크숍을 진행한다. 시니어 특화 프로그램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개울건강도서관( 02-2603-5919)으로 문의하면 된다.
양천문화재단 관계자는 “개울건강도서관의 이용자층을 분석한 결과, 시니어 세대 이용률이 늘고 있음에 착안해, 올 한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반려 인문학'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면서 “양천구와 양천문화재단은 앞으로도 다채로운 콘텐츠를 통해 은퇴 후 시니어 세대의 웰-에이징(Well-Aging)을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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