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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구의회, 4년간 '제8대 서대문구의회 의정활동' 총 마무리

충청복지신문 2022. 6. 29. 10:50

서대문구의회, 4년간 '제8대 서대문구의회 의정활동' 총 마무리
상정 조례 중 50% 이상 의원이 만들어… “대내외적 변화·발전 이끌다”
우미자 | seoulbokjinews@hanmail.net

승인 2022.06.28

                                         ▲ 서대문구의회 본회의장

 

 


[서울복지신문=우미자 기자] 서대문구의회(의장 박경희)는 제8대 서대문구의회가 지난 4년간 어느 때보다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쳐, 대내외적 변화와 발전을 이끌었다고 밝혔다.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은 물론 더 좋은 서대문구를 만들기 위해 활발한 입법 활동을 이어왔다. 제280회 임시회를 끝으로 모든 회기 일정을 마무리 한 결과를 보자면 의원들이 직접 발의한 조례가 157건에 달한다. 이는 전체 심의 조례 288건 중 50% 이상을 의원이 직접 발의, 구의원의 가장 중요한 의무인 주민을 위한 입법 활동에 그 어느 때보다 성실하게 수행하고 있음을 나타내는 자료라 할 수 있겠다.

 

한편, 구의회는 지난 4년 동안 임시회 29회 정례회 8회를 진행, 주민들의 삶을 바꾸고, 더 가까이 다가가기 위해 부단히 노력했다. 서대문구의회는 지난해부터 본회의와 모든 상임위원회 회의를 의회홈페이지를 통해 실시간 송출하고 있다. 또, 회의 영상 다시보기도 가능하도록 했다. 이는 주민의 대표 기관인 의회의 활동을 투명하게 공개, 의정활동에 대한 공감과 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고 있다.

 

특히 코로나시대 누구나! 어디서나! 손쉽게! 모바일과 PC를 이용해 서대문구의회를 만나는 통로를 만들었다는 점에서도 높이 평가 받았다. 본회는 물론 상임위원회 회의까지 모든 회의 진행에 전자회의시스템을 도입했다. 전자회의시스템은 의사일정 안내, 자료확인,전자투표, 발언신청, 직원호출, 의회 관리, 의원관리, 회의장 자리배치, 출결시스템 등 회의 관리 전체를 전자화해 처리할 수 있다. 특히 이는 기초의회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앞선 행보로 의회 위상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계기를 만들기도 했다.

 

서대문청소년의회는 지난 2021년부터 서대문구의회가 직접 운영주최가 되어 청소년들이 의회 민주주의를 제대로 배울 수 있는 장을 만들고 있다. 이는 단순한 의회체험에서 벗어나 청소년들이 실질적으로 다양한 의정활동을 펼치고 청소년정책을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지원 중이다. 특히 구 의원들은 청소년의원들과 직접 만나 특강과 멘토 활동을 통해 청소년의회를 지원하고 함께 정책을 만들어 가고 있다.

 

지난해 ‘제7기 서대문청소년의회’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으며, 올해도 제8기 서대문청소년의회를 구성, 활발한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공무국외출장’을 다녀 온 이후 별도로 ‘주민보고회’를 개최, 공무국외출장 전 과정을 투명하게 공개한 바 있다. 이는 구의원이 주민들 앞에서 직접 국외출장에서 배운점과 정책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부분 등을 상세히 알리고자 하는 앞선 행보라 할 수 있다. 특히 이 같은 국외출장 주민보고회는 타 기초의회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이례적인 사례이기도 하다.

 

박경희 의장은 제8대 서대문구의회 의정활동을 모두 마무리 하며 “8대 구 의원 모두는 지난 4년간 구민의 대표자로서 우리가 살고 있는 서대문구를 냉철하게 바라보고 모두가 행복해지는 제도와 정책 찾기에 최선을 다해왔다”며 “그동안 의회 발전을 위해 무한한 애정으로 다양한 조언을 해 주신 구민들에게 감사하다. 더불어 제9대 의회 역시 지금처럼 격려하고, 믿어주며, 함께 힘이 되어 주시기 바란다”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