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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의회, 충남의병기념관 포럼 개최 ‘환영’

충청복지신문 2022. 8. 25. 22:12

홍성군의회, 충남의병기념관 포럼 개최 ‘환영’
홍주의병의 후예 백야 김좌진, 만해 한용운 등 충절의 고장 홍성이 최적지
장대근 | cdk7821@hanmail.net

승인 2022.08.25

                         ▲이선균 홍성군의회 의장

 

 


[서울복지신문=장대근 기자] 홍성군의회(의장 이선균)는 ‘충남 의병기념관 건립’과 관련해 충남역사문화연구원이 ‘충남의 의병전쟁의 정체성’이라는 주제로 포럼을 개최함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군의회에 따르면 지난 8월4일 제287회 임시회를 통해 ‘의병기념관 건립은 의병도시 홍성으로’라는 제목의 성명서를 낸 후 충청남도에서 의병전쟁의 정체성을 찾는데 힘을 내는 만큼 향후 100년을 내다보는 안목으로 건립목적에 맞는 위치를 선정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선균 의장은 성명서를 통해 밝혔듯이 “국가지정문화재인 홍주의사총과 홍주읍성 등 의병관련유적이 있으며 대한민국의병도시협의회 33개 시·군은 물론 홍성, 아산, 청양, 금산, 당진, 공주 등 충남도내 의병도시를 아우를 수 있는 홍성에 건립하는 것이 최적합하며 선택이 아닌 책무라고 말했다.

 

특히 포럼에서 김상기 충남대 교수가 “충남 의병전시관은 충남의 의병운동이 나아가 독립운동, 항일전쟁으로 이어진 충남 의병의 정체성을 확인하는 곳이어야 한다”는 발언이 말하듯 백야 김좌진, 만해 한용운 등 독립운동사에서 빼놓을 수 없는 위인들을 배출한 홍성군이 최적지이기에 충남도의 올바른 판단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박경목 서대문형무소 역사관장이 "우리는 지역 공동체 구성원들에게 지역의 역사적 사건에 대해 알려줄 의무가 있다"라며 "충남이 기념관을 건립한다면 기념관만의 독자적인 존립이 아닌 기념관을 중심으로 지역의 상징이 모아지고 확산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라고 한 만큼 기념관 선정부지는 의병과 관련성이 있는 홍성에 건립되는 것이 바른 방향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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