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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구, 서울 자치구 최초 ‘세무행정 원스톱 창구’ 운영

충청복지신문 2022. 9. 12. 10:05

은평구, 서울 자치구 최초 ‘세무행정 원스톱 창구’ 운영
주민센터 2곳에 설치… 지방세 신고 납부 절차, 신고시 유의사항 등 서비스 제공
장미솔 | seoulbokjinews@hanmail.net

승인 2022.09.05

                                 ▲ 증산동주민센터에 설치된 ‘세무행정 One-stop 창구’ 상담 모습

 

 


[서울복지신문=장미솔 기자] 은평구(구청장 김미경)가 구민 시각에 맞춘 세무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세무행정 One-stop원스톱 창구’를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도시정비사업 추진 등 세무 상담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구청을 중심으로 원거리 지역인 증산동과 갈현1동 주민센터 2곳에 전담 창구를 설치했다. 구청이 아니더라도 가까운 원스톱 창구를 방문해 세무 관련 업무를 편리하게 처리할 수 있다. 구민 중심 찾아가는 세무행정을 실현하고, 먼 곳에서 구청까지 방문해야 하는 민원을 최소화해 세무 업무로 인한 구민 불편을 줄이고 만족도는 높인다는 계획이다.

 

원스톱 창구 주요 업무는 지방세 신고납부 절차, 신고시 유의 사항 등 맞춤형 상담 서비스 제공한다. 구민에게 필요한 세무 상담, 민원 등 세무 행정서비스를 편리하고 신속하게 제공한다.

 

지방세 관련 업무는 △취득세 신고납부 및 감면제도 안내 △재산세 상담 등을 제공한다. 또 송달장소변경 신청서, 환급청구서 등 각종 서류를 접수하면 구청에 즉시 연계해 처리한다.

 

국세 상담을 원할 경우, 마을 세무사와 연계해 구민들이 복잡하고 어려운 세무 관련 상담을 보다 편리하게 상담받을 수 있다. 구청에서만 가능했던 지방세 관련 업무, 세무 상담 등을 원스톱 창구를 통해 이용할 수 있다.

 

구는 지난 3년간 세무 관련 구청 방문 민원을 분석한 결과, 방문 민원 중 대다수가 거동이 불편한 고령층으로 고지서 발급 등 단순 업무 처리를 위해 방문하는 것으로 확인했다. 이에 구민 편의를 확대하고 불편 사항은 줄이고자 세무행정 원스톱 창구를 운영하게 됐다.

 

앞으로도 구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세무행정서비스 향상을 위해 조직문화 개선, 업무혁신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는 구상이다. 업무 전문성과 효율성을 높이고자 법인과표팀을 법인관리팀과 주택평가팀으로 분리했다.

 

구민 홍보에도 적극 나선다. 빈번한 지방세관련 법령 개정으로 납세자 혼란을 줄이고자 SNS 등을 활용한 지방세 안내 콘텐츠 제작, 노년층을 위한 찾아가는 세금도우미 운영, 카카오톡 환급신청 운영 등을 추진한다.

 

김미경 구청장은 “접근성이 좋은 원스톱 세무상담 창구를 통해 구민들에게 양질의 세무 행정서비스를 제공해 편의가 증대하길 기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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