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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구, ‘긴급 안전 점검’ 시행… 재난취약시설 현장점검 실시

충청복지신문 2022. 9. 15. 08:02

은평구, ‘긴급 안전 점검’ 시행… 재난취약시설 현장점검 실시
집중안전점검 기간 맞아… 드론, IoT 장비 등 첨단 과학 장비 활용 입체적 점검 추진
장경근 | seoulbokjinews@hanmail.net

승인 2022.09.06

▲ 2일 오후 김미경 구청장(오른쪽에서 두 번째)이 태풍 ‘힌남노’ 북상에 대비해 불광동에 위치한 청년주택 공사장을 방문해 긴급 안전 점검에 나섰다

 

 


[서울복지신문=장경근 기자] 은평구(구청장 김미경)가 집중안전점검 기간을 맞아 긴급 안점점검에 나섰다. 호우 대비 빗물받이를 설치하고 강풍을 대비해 옥외간판, 교통시설, 산사태 취약지역, 대형공사장, 전통시장 등 재난취약시설 대상으로 집중점검을 실시했다.

 

김미경 구청장은 지난 2일부터 5일까지 태풍 ‘힌남노’ 북상에 대비해 재난 취약지를 찾아 현장점검을 펼쳤다. 불광동청년주택 공사장, 불광천변, 대림시장, 진관동 산사태 취약지를 방문해 작은 위험 요소부터 시설물의 구조적 사항과 안전 규정 준수 여부 등 꼼꼼히 살폈다.

 

앞서 구는 여름 휴가철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하계 이용객이 많은 도서관, 박물관, 하천 등 시설 25개소에 대한 집중안전점검을 7월 완료했다. 추석 대비 전통시장 및 쇼핑몰 점검 12곳에 대한 점검도 끝마쳤다.

 

구는 지난달 17일부터 다음 달 14일까지 ‘집중안전점검’을 맞아 주민 생활과 밀접한 사회 전반적인 시설 등에 대해 민간전문가, 공공기관 등 합동으로 점검하고 있다. 건축물, 급경사지 등 관내 총 179곳을 대상으로 점검을 펼친다.

 

집중안전점검 기간 유관기관, 안전관리자문단, 민간전문가 등 분야별 민·관 전문가와 함께 합동점검에 나선다. 전문가 집단을 활용한 기술인력과의 점검을 추진해 신뢰성을 확보한다.

 

첨단 과학기술 장비를 활용한 안전점검도 추진한다. 급경사지와 절토공사장 등 인력 접근이 어려운 시설에는 드론을 투입해 항공촬영으로 점검한다.

 

건축물과 공동주택 등 위험시설 29곳에 설치된 IoT(사물인터넷망) 계측 장비를 활용해 재난 사고에 대응한다. 건축물 등에 설치된 IoT 계측 장비에 수집된 데이터를 통해 균열, 붕괴 등의 예측 및 점검에 활용된다. 현재 이격측정기 84대, 기울기측정기 102대 등 IoT 장비 총 186대가 운영 중이다.

 

올해 집중안전점검 추진에 따라 현장에서 시정 가능한 사항은 즉시 조치한다. 중대한 결함이나 위험요인 발견시에는 긴급 보수보강 등 안전조치를 시행하며 필요시 정밀안전진단 등을 통해 안전사고 요인을 원천 차단할 계획이다.

 

김미경 구청장은 “구민 안전을 위해 안전 점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시설물 안전관리를 철저를 기하며 태풍으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행정적 역량을 총동원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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